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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수원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준공…역세권 기능 회복 본격화

2017년 선도사업 선정 후 8년 만에 사업 완료
청년·자활·공동체 거점센터 조성 등 성과 가시화
골목환경 개선·상권 DB 구축 등 지역 활력 강화
마을협동조합 운영 지속…주민 중심 재생 추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매산동 일대에서 추진된 도시재생뉴딜사업이 8년 만에 마무리됐다. 수원시는 2일 수원역세권 기능 회복과 지역 상생을 목표로 한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2017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선도사업지(중심시가지형)로 선정된 매산동 사업은 팔달구 매산로1가 일원 19만7800㎡ 규모에서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국비 147억 원, 도비 30억 원, 시비 69억 원 등 246억 원이 투입됐다.

 

주요 사업은 ▲매산동 어울림센터 및 모두다어울림센터 조성 ▲청년 인큐베이터 조성 ▲골목상권 활성화 및 문화 플랫폼 구축 ▲거리환경 정비 ▲역세권 골목마켓 운영 등이다.

 

특히 수원역 주변 골목길 포장과 4개 전통시장 환경 정비를 통해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상권 환경이 조성됐으며, 지역 거점 시설에는 청년창업자와 마을미디어 등이 입주해 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설립돼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원도심 주거 환경 개선과 상권 활성화, 주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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