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에 따른 개인지방소득세 환급금을 7월 말까지 조기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개인지방소득세는 종합소득세와 함께 5월에 신고·납부하는 지방세로, 결정세액보다 기납부액이 많을 경우 차액이 환급된다.
올해 시흥시의 환급 대상자는 약 9만 명, 환급 예상 총액은 28억 원 규모에 달한다.
환급금은 별도 신청 없이 종합소득세 신고 당시 입력한 계좌로 자동 입금되며, 계좌 미기재 또는 오류가 있는 납세자에겐 별도 안내문이 발송될 예정이다.
양민호 시세관리과장은 “성실 신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조기 환급이 시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청 시세관리과 지방소득세2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