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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명시,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으로 탄소중립 실천 본격화

7월부터 명칭 변경…생활 실천 참여 유도
공식 협약 통해 NGO 등록 상표 정식 사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탄소중립 실천사업의 명칭을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에서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으로 변경하고, 7월부터 새롭게 운영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탄소저금통’은 일상 속 실천으로 탄소를 줄이고 그 실천을 모은다는 개념으로, 환경 NGO (사)푸른아시아가 사용 중인 등록 상표다. 광명시는 해당 단체와 정식 협약을 체결하고 명칭 사용과 공동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2023년 3월부터 운영된 이 사업은 현재 1만4,100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으며, 재활용 분리배출, 계단 이용, 장바구니 사용 등 6개 분야 19개 항목을 통해 총 96만 건의 실천이 이뤄졌다. 이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량은 약 172톤으로, 이는 10년생 나무 4만7,770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광명시는 상반기 실적 분석을 마무리한 뒤, 하반기에는 신규 참여자 모집과 인식 제고를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며 “탄소저금통이 시민 기후행동의 생활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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