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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용인시스포츠클라이밍장 개관…특례시장배 클라이밍대회 성료

총 19억 투입 복합시설…초보자·전문가 모두 이용 가능
이상일 시장 “시민 위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강조
해외 참가자 포함 특례시장배 대회 열띤 경쟁 펼쳐져
시범운영 기간 무료 개방…체험·강습도 순차 추진 예정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8일 처인구 마평동 구 용인종합운동장 부지에 조성된 ‘용인시스포츠클라이밍장’에서 개관식을 열고, 개관 기념 ‘2025 용인특례시장배 클라이밍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용인시산악연맹 관계자, 선수 및 동호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 시설의 개장을 축하했다.

 

‘용인시스포츠클라이밍장’은 국비 특별교부세 10억 원과 시비 9억 원 등 총 19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높이 16m 규모의 리드윌과 실내 볼더링 존을 갖춘 복합 인공암벽시설이다.

 

클라이밍 초보자부터 전문 선수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거점 시설로 조성됐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시민을 위한 멋진 생활체육시설이 문을 열게 돼 기쁘다”며 “일본, 대만, 홍콩 등 해외에서 참가한 선수들도 환영한다. 향후 이곳이 시민 체험·교육 프로그램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국내외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벌이며 개관 축제를 함께 빛냈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해당 시설을 무료 개방하고, 시민 의견과 전문가 조언을 반영해 안전점검과 프로그램 정비 후 본격적인 클라이밍 체험 및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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