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조에 발맞춰 공직자 대상 학습 프로그램 ‘이목포럼’을 본격 가동하며 전략적 국정과제 대응에 나섰다.
시는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시청에서 열리는 이목포럼을 통해 정부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광명시 현안이 국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광명시가 출범시킨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대응 전략 TF’와 연계해 정책 추진의 현실성과 연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6일 열린 이목포럼에서는 김주형 서울대 교수가 ‘시민참여’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향후 ▲7월 10일 유애정 국민건강보험공단 연구센터장 ‘통합돌봄’, ▲7월 24일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재정정책’, ▲9월 11일 강남훈 기본사회 이사장 ‘기본사회’ 관련 강연이 예정돼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가 추진해 온 기본사회, 사회적경제, 민생경제 정책은 새 정부 기조와 맥을 같이한다”며 “중앙 정책과의 연결을 통해 지역 정책을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