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6 (목)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일반

“기후는 곧 경제”…경기도, 기후정책으로 미래 설계

RE100·기후보험 등 선도정책 국제적 주목 받아
탄소중립 전환, 산업·복지·기술까지 전략 확대
기후위성·기후펀드 등 통합형 생태계 조성 중
도민 참여 기반 기후행동, 경제 보상모델로 정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민선 8기 3년간 ‘기후는 곧 경제’라는 기조 아래 전국 최초·최대 규모의 기후전환 전략을 펼치며, 대한민국 기후경제의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다.

 

대표 정책인 ‘경기 RE100’은 공공·산업·도민·스타트업을 아우르는 전방위 에너지 전환 모델로, 공공기관 태양광 구축(20MW), 산업단지 RE100 확대(129개소 예정), 주택 태양광 지원(26,345가구) 등을 실현했다.

 

복지영역에서도 ‘기후보험’을 전국 최초 도입해 도민 전체를 자동 가입 대상으로 설정, 폭염·한파·감염병 등에 정액 위로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어 ‘기후보험+’ 모델로 도시침수·농작물 피해까지 확대를 추진 중이다.

 

기술 분야에서는 초소형 ‘기후위성’ 3기 개발이 진행 중이며, ‘경기기후위성 1호기’는 2025년 하반기 발사를 앞두고 있다.

 

또한 미활용 국공유지를 활용한 기후펀드 모델도 에너지 수익을 주민에게 환원하는 구조로 추진 중이다.

 

도민이 텀블러 사용, 대중교통 이용 등 탄소중립 실천 시 포인트로 보상하는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가입자 128만 명을 돌파하며 지자체 앱 정책 중 최대 기록을 세웠다.

 

김동연 도지사는 “기후정책은 산업·기술·복지가 결합된 경제전환 전략”이라며 “경기도는 실행 중심의 기후경제 모델로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88조 투자 유치, 30만 일자리 생태계… 민생경제 회복 경기도가 입증했다
https://www.dailyn.net/news/article.html?no=106971

 

민선 8기 3년, 경기도 ‘기회’를 정책으로 만들다
https://www.dailyn.net/news/article.html?no=106946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