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추진하는 대표 청년 해외연수 지원사업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3기 참가자 338명이 오는 6월 30일부터 전 세계 8개국 12개 대학에서 연수를 시작한다.
경기도는 21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발대식을 열고, 청년들의 진로 도전을 응원했다.
올해는 16.7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청년들이 미국 미시간대·워싱턴대, 캐나다 UBC, 호주 시드니대, 싱가포르 국립대 등으로 떠난다.
발대식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 등 3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자 비전 발표, 고민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정보과학, 장애인 인권, 글로벌 도시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수 목표를 공유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과감하게 부딪히며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고른 기회’를 위한 청년정책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