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일반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2년차…교육과 산업 잇는 혁신 확산

3년간 166억 투입…공교육 기반 인재 양성
디지털영상캠퍼스 운영 성과로 장관상 수상
4개 대학과 미래산업 맞춤형 교육 본격화
AI·드론 등 실전형 전문과정 지역 연계 확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지 2년 차를 맞아 공교육과 산업을 연계한 지역 혁신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166억 원을 투입해 교육환경 개선, 공교육 경쟁력 강화, 학령기-대학-산업 간 연계, 현장형 인재 양성 등 실질적인 교육혁신을 추진 중이다.

 

대표 성과로 꼽히는 ‘고양디지털영상캠퍼스’는 미디어·콘텐츠 중심 창업교육 모델로 구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관내 5개 특성화고와 미디어교육센터, 4개 대학(중부대, 동국대, 항공대, 농협대)과 연계해 실무형 콘텐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는 ‘자율형 공립고 2.0’ 모델을 도입해 학교 현장 중심 교육 자율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AI·드론·로봇 등 미래기술 분야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고양산업진흥원 주관 창작아카데미도 본격 가동 중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교육발전특구는 고양시의 산업 전략과 교육이 결합된 대표 정책”이라며 “배워서 바로 일하는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