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7일부터 20일까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추경예산안 규모는 본예산 3조1899억 원보다 4513억 원 증가한 3조6412억 원이다. 일반회계는 3815억 원, 특별회계는 698억 원이 각각 증액됐다.
2024회계연도 결산은 예산현액 3조8637억 원으로 전년보다 1.7% 늘었고, 세입결산은 3조9275억 원으로 0.1% 줄었다. 세출결산은 3조4810억 원으로 5.3% 증가했다.
예결특위는 김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을 포함한 17명으로 구성됐다. 심사 효율성을 위해 5개 소위원회 체제로 운영되며, 상임위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예산 타당성과 집행 우선순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불요불급한 예산은 조정하고, 필요한 사업에는 적절한 재원이 투입되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