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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명시, 역사문화박물관 건립 첫 포럼 23일 개최

광명시 최초 공립 역사박물관 추진 논의
전문가·시민 참여 공론장 통해 의견 수렴
지역 박물관 기능과 트렌드 집중 조명 예정
9월·11월 추가 포럼도 계획…공감대 확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공립 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첫 번째 공식 논의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 광명시평생학습원 101호에서 ‘2025 광명역사문화박물관 건립 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광명역사문화박물관 건립과 관련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발표와 토론을 통해 지역 공립박물관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공유하는 취지다.

 

박물관은 광명시 고유의 역사·문화를 보존·전시하는 시설로, 현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진행 중이다. 개관은 2032년으로 예정돼 있다.

 

기조 강연은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지낸 배기동 한양대 명예교수가 맡는다. 배 교수는 박물관의 기능과 공공성,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구본만 여주박물관장과 김대홍 오이도박물관장이 각각 지역 박물관의 운영 사례와 최근 박물관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 종합토론은 홍영의 국민대 한국역사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우리가 알고 있는 박물관과 운영자들’을 주제로 자유토론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별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오는 9월과 11월에도 추가 논의 자리를 마련해 전문가, 관계자, 시민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할 계획이다. 포럼 관련 문의는 광명시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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