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성시와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가 14일 안성시 금광면 수석정 수변공원에서 ‘노사정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노동계, 행정, 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상생과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등반대회는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의장 김상일) 주관, 안성시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안성상공회의소, 관내 기업 노무 담당자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 노동공동체의 신뢰 회복과 노사정 협력을 강조했다.
행사는 김상일 의장의 개회사와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참석자들은 수변공원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자유롭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노동계와 기업, 행정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상생의 노동 문화를 만드는 데 안성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