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오는 14일 자원순환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주민 참여형 축제 ‘댓골마을 차차차’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야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댓골마을 차차차’는 시흥시 ‘2025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댓골마을학교가 주관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다회용기, 텀블러, 세제용기, 종이팩(일반·멸균) 5개를 지참해 현장에 방문하면 된다.
행사장에는 ▲자원순환가게(재활용품 유가보상) ▲다회용기 분식코너 ▲세제 리필스테이션 ▲우유팩 반납소 ▲헌 청바지·소창을 활용한 업사이클 체험 ▲커피박 설거지 비누 만들기 ▲지구를 구하는 마을공동체(지.구.공) 프로젝트 등 10여 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유상선 자원순환과장은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는 참여형 축제를 통해 주민 스스로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