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15일 시흥시청 후문 주차장에서 시민 대상 자동차 무상점검·정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 시흥시지회가 주관하며, 시민의 교통안전 향상과 사고 방지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시흥시에 등록된 승용차, 승합차, 1톤 이하 화물차로, 시흥시민은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입차는 제외된다.
이날 현장에는 카포스 조합원, 협력업체, 자원봉사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해 엔진 점검, 와이퍼 교체, 플러그 배선 점검 등 10개 항목을 무료로 점검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 교통안전 향상과 차량 정비 생활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가계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