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과 협력해 3천 원 할인쿠폰을 연중 무제한 제공하는 사업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도내 지자체 중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고 시민 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한 민생경제 대책으로 마련됐다. 할인쿠폰은 발급 횟수나 사용 요일에 제한 없이 상시 사용 가능하다.
쿠폰은 광명시 내 1천119개 배달특급 가맹점에서 1만8천 원 이상 주문 시 적용된다. 특히 해당 업소가 지역화폐 가맹점일 경우, 할인 혜택과 함께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속적인 민생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