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위한 예정 사업시행자 공모 권한을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평택시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7일 ‘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 수립지침’ 일부개정 고시를 통해, 기초 지방자치단체도 시도지사와 협의 시 예정 사업시행자 공모가 가능하도록 한 데 대해 공식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번 지침 개정으로 그동안 사업시행자 공모 권한이 없었던 시·군·구도 직접 민간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개정 이유로 복합환승센터 개발 활성화를 명시했다. 평택시는 2024년 4월부터 국토교통부와 경기도를 상대로 수차례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3월 지침 개정을 공식 건의한 끝에 공모 권한 확보라는 결과를 끌어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침 개정으로 평택시가 예정 사업시행자 공모에 나설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며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9월 민간기업 대상 투자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내년 하반기 경기도와의 협의를 거쳐 예정 사업시행자 공모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맞춰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전면적인 조직개편에 나선다. 시는 12월 3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AI도시 안양’ 전환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시 차원의 인공지능 정책 컨트롤타워 구축이다. 안양시는 ‘AI전략국’을 신설해 기존의 스마트도시 정책을 넘어 인공지능 기반 행정체계로 전환한다. 정부가 인공지능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정책 기조에 발맞춘 조치다. AI전략국은 인공지능 정책 기획과 중장기 전략 수립을 총괄한다.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행정서비스 개발과 행정·도시 전반의 AI 도입도 담당한다. 디지털 전환(DX) 추진 기능 역시 통합한다. 시는 내년부터 인공지능 기본·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관련 조례 제정과 전문가 협력체계 구축도 병행한다. 방범, 교통, 재난 등 기존 도시 데이터를 인공지능 중심으로 통합해 예측·선제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조직 구성도 재편된다. AI전략국 산하에 AI정책과와 AI전략사업단을 신설한다. 도로교통국의 스마트도시정보과와 안전행정국의 정보통신과는 AI전략국으로 재배치한다. 부서 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에 수영장을 포함한 시민 생활체육시설이 들어선다. 광명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체육센터의 설계 방향과 공간구성을 확정했다. 해당 시설은 철산동 379번지 노둣돌청사 부지를 증·개축해 지하 2층, 지상 7층, 연면적 약 7600㎡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12월 준공, 2028년 개관을 목표로 한다. 센터에는 수영장을 비롯해 다목적체육관, 연령대별 다목적실, 독서쉼터, 주민편의시설 등 복합 체육·문화 공간이 들어선다. 특히 수영장은 지상 4층에 25m 5레인 규모로 설치되며, 어린이풀과 가족 샤워실, 탈의실도 함께 갖춰 가족 단위 이용자 편의성이 강화된다. 지상 5층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연령별로 활용 가능한 다목적실 4곳이 마련된다.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공간 분할 및 통합이 가능하며, 다양한 체육·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6층에는 농구·배드민턴 등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이 조성되고, 이동식 무대를 통해 공연, 강연 등 문화행사도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또한 2층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시민 참여 설문조사를 통해 ‘2025년을 빛낸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이번 조사는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됐으며, 시청 홈페이지, SNS, 현장투표 등을 통해 6천4백여 명이 참여했다. 정책 체감도, 실현 가능성, 사회적 파급력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1위는 현대자동차·기아 배터리 연구소 유치다. 안성시는 지난 11월 현대차·기아와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구소는 제5일반산업단지 내 약 20만㎡ 부지에 들어서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입주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투자가 이차전지 분야 산업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첨단산업도시로의 도약,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 2위는 여름철 추진된 ‘오늘, 안성 밤마실 어떠세요?’ 사업이다. 공공시설 야간개방과 전통시장 축제, 소비 촉진 이벤트 등이 7주간 진행됐다. 누적 참여자는 8만1천여 명에 달했고, 약 268억 원의 지역화폐 매출이 발생했다. 도서관, 체육시설, 문화공간 등 30여 개 공공시설이 연장 운영되며 시민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3위는 교통 분야 정책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서 도내 4곳이 선정되며 국비 404억 원을 확보했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에서 전국 48곳 중 도내 4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동두천·가평·파주·안양 등 원도심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성화가 기대된다. 선정 대상지는 동두천시 생연동과 가평군 가평읍(노후주거지정비 지원), 파주시 문산읍(지역특화재생), 안양시 안양4동(인정사업)이다. 각 지역에는 3~5년간 국비 50억~150억 원이 투입된다. 동두천시 생연동은 성매매 집결지 철거 이후 공원과 주차장 등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조성하고, 도로 개설과 노후주택 리모델링을 연계해 저층 주거지 환경을 개선한다. 가평군 가평읍은 맹지 해소와 노후주택 집수리, 공공임대주택 신축을 통해 주거 기반을 확충한다. 파주시 문산읍은 문산역과 문산천을 중심으로 자전거 네트워크를 활용한 특화 재생을 추진한다. 자전거 도로 환경 개선과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 활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안양시 안양4동에는 주민센터 부지와 인접 공원을 복합 개발해 주민커뮤니티시설과 지하주차장을 조성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고려 대몽항쟁의 상징인 처인성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명예도로명판 제막식을 열었다. 용인특례시는 18일 처인구 남사읍 처인성역사교육관에서 ‘김윤후승장로’ 명예도로명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지역 불교계 인사,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처인성 승첩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명예도로명은 1232년 몽골군의 침략에 맞서 처인성 전투를 승리로 이끈 승장 김윤후와 처인부곡민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정됐다. 시는 지난해 11월 처인성 일대 도로에 ‘김윤후승장로’와 ‘처인부곡민길’을 명예도로로 지정하고 안내판 설치를 추진해 왔다. ‘김윤후승장로’는 지방도 321호선 수세교차로에서 사기막골 삼거리까지 약 12.9㎞ 구간에, ‘처인부곡민길’은 아곡리 일대 약 1.1㎞ 구간에 조성됐다. 시는 해당 구간에 명예도로명판 8개를 설치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처인성 전투에서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이 거둔 승리는 용인과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라며 “이 승첩의 의미가 후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처인성 전투는 고려 고종 19년인 1232년 몽골군이 남하해 용인을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고향사랑기부제로 조성한 기금을 활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리증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용인특례시는 고향사랑기금 가운데 1억2000만 원을 투입해 2026년도 시민 복리증진 사업 4개를 추진한다. 시는 관련 예산 심의를 마치고 사업별 세부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선정된 사업은 ▲주민주도 마을리빙랩 프로젝트 ▲장애아동 응급안전물품 지원 ▲K-온기마을 프로젝트 ▲용인시 기후행동 기회소득+ 등이다. ‘주민주도 마을리빙랩 프로젝트’는 주민이 직접 생활 속 불편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으로, 10개 마을공동체를 선정해 활동을 지원한다. 시는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장애아동 응급안전물품 지원사업’은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응급·화재 대응 물품을 지원해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K-온기마을 프로젝트’는 용인시 청년봉사단을 베트남 다낭시에 파견해 한국문화 소개와 현지 봉사활동을 펼치는 국제 교류 사업으로, 청년의 사회 참여와 나눔 가치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용인시 기후행동 기회소득+’는 경전철 이용, 다회용 컵 사용 등 시민의 탄소중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겨울철 폭설 등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 신고 접수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운영에 들어갔다. 시흥시는 기존 수기·엑셀 기반으로 운영되던 재난 신고 접수 방식을 개선한 재난 신고 시스템을 자체 구축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재난 발생 시 신고 접수와 처리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재난 신고는 담당자별로 엑셀 파일을 개별 관리하는 방식이어서 정보 공유가 제한적이었고, 중복 접수나 누락, 처리 현황 혼선 등의 문제가 반복돼 왔다. 새로 도입된 시스템은 중앙 서버 기반의 통합 관리 방식으로 운영된다. 여러 담당자가 동시에 접속해 신고 내용을 입력·조회·수정할 수 있어 접수 현황과 처리 단계가 실시간으로 공유된다. 이 시스템은 시민안전과 사회재난팀장이 현장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했으며, 겨울철 폭설 등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 속도와 부서 간 협업 효율을 높일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재난 대응에서는 신속성과 정확한 정보 공유가 핵심”이라며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겨울철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 안전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난 신고 시스템은 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정책은 보통 숫자와 계획으로 설명된다. 예산 규모, 사업 효과, 성과 지표가 먼저 나온다. 하지만 실제 정책의 방향은 보고서보다 훨씬 앞선 곳에서 정해진다. 바로 사람들의 삶과 경험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직접 진행하는 ‘이재준의 더 라운지’는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회의실이 아닌 작은 테이블에서, 보고서가 아닌 일상의 언어로 도시를 이야기한다. 이 프로그램은 정책을 설명하기보다 정책이 만들어지기 전, 무엇을 들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그래서 더 라운지는 흔한 시정 홍보 영상과 다르다. 성과를 나열하지 않고, 행정의 결론을 먼저 말하지 않는다. 대신 시장은 질문하고, 시민은 자신의 삶을 이야기한다. 그 과정 자체가 하나의 메시지다. 더 라운지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특별한 유명 인사가 아니다. 중소기업 대표, 골목상권 사장, 돌봄 현장의 종사자, 집수리를 고민하는 시민, 청년 창업가, 현장 공무원, 전통 산업을 잇는 청년들이다. 이들이 공통으로 보여주는 것은 하나다. 이들은 정책의 ‘지원 대상’이 아니라, 정책이 출발해야 할 지점이라는 점이다. 더 라운지는 시민을 설명의 대상이 아니라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세운다. 지역경제는 숫자가 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내년부터 출산가정에 대한 지원금을 대폭 확대해 최대 8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흥시는 2026년부터 출생가정 지원 강화를 위해 출산지원금 제도를 전면 개편한다. 2026년 이후 시흥시에서 출생한 영아는 첫째아 90만 원부터 넷째아 840만 원까지 출산지원금을 받게 된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에 따라 2024년부터 모든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 4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해 왔으며, 둘째아 이상 가정에는 출생축하금을 추가 지급해 왔다. 내년에는 「시흥시 임신·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면 개정해 지원 대상과 금액을 한층 확대할 방침이다. 개편안에 따르면 첫째아 출산가정에는 기존 산후조리비 40만 원에 출생축하금 50만 원이 더해져 총 90만 원이 지급된다. 둘째아와 셋째아 출생축하금은 각각 100만 원과 200만 원으로 기존보다 두 배 인상된다. 넷째아 출산가정에는 산후조리비와 출생축하금을 포함해 총 840만 원이 지원된다. 개정 조례는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아부터 적용된다. 다만 조례 공포가 2026년 3월로 예정돼 있어, 공포 이전에는 현행 기준에 따라 우선 지원하고 인상분은 이후 추가로 지급된다. 출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