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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용인시, 연중 독서문화 1462개 프로그램 가동

북페스티벌·독서의 달 운영
생애주기별 독서 지원 확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올해 도서관 독서문화행사 1462개를 운영하는 내용을 담은 ‘2026년 용인시 도서관 독서문화행사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독서 진흥, 특성화 서비스, 생애주기별 독서지원, 계기별 행사, 인문학 강연, 재능기부 프로그램 등 7개 분야로 나눠 연중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책의 도시 용인’ 구현과 지속 가능한 독서 생태계 조성, 일상 속 독서 환경 확충에 중점을 뒀다.

 

대표 사업으로는 오는 10월 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리는 ‘제8회 용인 북페스티벌(가칭)’을 비롯해 ‘제33회 전국 독서감상문대회’, ‘제10회 용인특례시 독서마라톤 대회’가 포함됐다.

 

북페스티벌은 시민 약 1만 명 참여를 목표로 작가 강연과 공연, 도서관·서점 협력 부스 등을 갖춘 종합 독서문화축제로 운영된다.

 

독서 생활화 사업으로는 시민이 직접 선정하는 ‘2026 올해의 책 함께 읽기’, 도서관 홍보 소식지 ‘도서관 세상’ 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콘텐츠 강화 등을 추진한다.

 

도서관별 특성화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용인중앙도서관의 지역 인문학, 동백도서관의 부모 힐링 클래스, 기흥도서관의 진로·직업체험, 수지도서관의 메이커 프로그램 등 주제별 프로그램 377개를 운영한다.

 

계기별 행사로는 4월 ‘도서관 주간’과 9월 ‘독서의 달’ 행사가 진행된다. 도서관 주간에는 독서퀴즈와 인문학 강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독서의 달에는 가족 공연과 블라인드 북, 북큐레이션 등 시민 참여형 행사를 연다. 도서관 주간 행사는 수지구 신정문화공원에서 도서관 밖 독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유아·아동·청소년·성인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은 총 527회 운영된다. 유아 대상 북스타트와 자녀교육 특강, 초등학생 독서교실과 방학 특강, 청소년·성인 대상 온라인 독서모임과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독서 피크닉 ‘북크닉’ 등이 포함됐다.

 

재능기부 기반 휴먼북 프로그램도 활성화한다. 서가 지킴이, 동화구연 봉사, 책 고치기 등 17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공동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성인 독서동아리 106개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책을 즐길 수 있도록 세대별·지역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확대해 누구에게나 열린 ‘책의 도시 용인’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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