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에버랜드·민속촌 입장권, 캐릭터 상품, 전통주 세트 등 8종의 답례품을 추가했다. 시는 이번 추가로 용인백옥쌀, 한우·한돈 세트, 지역화폐, 템플스테이, 조아용 굿즈 등 기존 답례품을 포함해 총 70여 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게 됐다.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한 기금은 2024년 말 기준 3억7000만원에 달하며, 시는 이를 활용해 복지 증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고령어르신 동행서비스’에 5500만원, ‘디지털 시니어케어’ 사업에 3000만원을 배정했다. ‘디지털 시니어케어 사업’은 NHN, 와플랫과 협력해 복약 알림, 심혈관 체크, 응급 알림 등 고령층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고령어르신 동행서비스’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병원 방문 등을 돕는 동행매니저 지원 사업으로, 차량 동행까지 포함한 전국 최초 사례다. 시는 상반기 내 시청 홈페이지에 고향사랑기부제 전용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고액 기부자를 위한 ‘명예의 전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수원, 화성 등 인근 도시 및 자매도시 축제 현장에서 기부 독려 활동을 이어가고, 연말에는 추가 답례품 제공 등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경기아트센터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열리는 어린이 공연과 함께,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 열린무대와 갤러리 일대에서 야외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5월 2일 소극장에서는 <서가콘서트 : 어린왕자>가 북콘서트 형식으로 열리며, 4일부터 5일까지 대극장에서는 가족뮤지컬 <만복이네 떡집>, 소극장에서는 <목 짧은 기린 지피> 공연이 이어진다. 5일에는 야외공연과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한 이번 축제는 경기도 내 9개 지역(수원·고양·남양주·동두천·연천·하남·구리·용인·김포)과 연계해 각 지역별 어린이축제도 함께 추진된다. 경기아트센터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어린이 친화 경기도’ 조성을 목표로 지역 문화재단 및 지자체와 협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축제 상세 정보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 및 지역별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경기도의 우수한 어린이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간 문화예술 거버넌스 구축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사)한국유통경영학회로부터 ‘2025 대한민국 최고 여행도시’로 선정됐다.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26일 열린 ‘2025 한국유통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수상 사실이 공식 발표됐다. 행사에는 국내외 유통·물류·경영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시는 수도권 드문 해안선과 제부도, 갯벌 체험, 낙조 명소 등 천혜의 관광자원과 함께 ▲17km ‘서해안 황금해안길’ ▲고렴산 해상공원 ▲궁평관광지·서해마루 유스호스텔 등 체류형 관광시설 조성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4년 2월에는 전국 16번째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획득했으며, ‘화성 뱃놀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2년 연속 선정되며 관광도시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은 바다와 갯벌, 생태와 체험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라며 “누구나 찾고 싶은 매력적인 여행도시로 계속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개최한 ‘2025년 화성특례시 영유아가족 어울림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푸른희망을 찾아서’를 주제로 어린이와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개막은 태권도 퍼포먼스와 국악 공연으로 시작됐고, ▲놀이마당(물총놀이, 화성열차 체험) ▲체험마당(민속놀이, 악기·농촌 체험) ▲이색체험존(이동안전체험관, 세계문화 체험관) ▲푸드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앞으로도 영유아를 위한 체험형 축제와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도내 7296개 공동주택 단지의 노후 옹벽과 사면을 대상으로 긴급 전수점검에 나선다. 최근 남양주시 아파트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 사고를 계기로 유사사고 방지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차원이다. 도는 우선 5월 23일까지 1차 육안점검을 실시해 준공 시기, 세대 수, 옹벽·사면 규모, 상·하단 부지 이용 실태를 파악한다. 이후 균열, 철근 노출, 구조물 변위 등 위험 징후가 확인된 시설에 대해 6월 중 시·군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2차 합동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위험성이 높은 옹벽·사면은 관리주체에 점검 결과를 통보하고, 빠른 보수·보강 조치를 요구한다. 특히 상하단 부지가 주차장, 놀이터, 쓰레기 집하장 등으로 사용되는 경우는 '우기철 집중관리' 대상으로 분류해 통제 및 대피 계획을 사전에 마련한다. 보수·보강 완료 전까지는 기상특보나 집중호우 발생 시 즉시 주민 대피를 실시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노후 옹벽과 사면은 붕괴 위험이 큰 만큼, 우기철 이전에 인명피해 가능성을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장애인 인권증진을 위해 올해 총 84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도는 지난 24일 ‘2025년 경기도 장애인 인권증진위원회’를 열고 ‘2025년 경기도 장애인 인권증진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행계획은 ▲사회적 기본권 보장 ▲일상적 생활권리 보장 ▲포용적 인권환경 조성 ▲정책 실효성 강화 등 4대 분야로 구성됐다. 올해 중점 추진 과제는 ▲미취업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지원 ▲도비 장애수당 추가 지원 ▲경기도형 장애인 인권지표 개발 및 실태조사 ▲소수장애인 맞춤형 정책 수립 등이다. 특히 도는 상반기 중 도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29개소를 대상으로 인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장애인 인권현황에 대한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맞춤형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 공공일자리 확대 ▲특별교통수단 추가 도입 ▲자립생활 주택 지원 ▲장애친화 산부인과 운영 ▲무장애 관광지 조성 확대 등도 추진한다. 김하나 복지국장은 “2025년 시행계획을 통해 장애 유형과 연령을 아우르는 포용적 복지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장애인 인권증진위원회는 인권증진 기본계획·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정책을 자문하는 기구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개발한 강사 직종 표준계약서가 프리랜서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도는 27일 “2024년 4월 현재 ‘경기 프리웨이’ 플랫폼에서 강사 표준계약서 3종의 누적 조회수가 7만 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해당 계약서는 스포츠 강사, 기자재·소프트웨어 활용 강사, 고유 콘텐츠 보유 강사 등 직종별 특성을 반영해 지난해 11월 공개됐다. 스포츠 강사는 안전시설 설치 요구, 콘텐츠 강사는 지식재산권 보호 조항을 명시하는 등 강사의 권익을 구체적으로 보호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프리랜서는 플랫폼을 통해 계약서 사전검토 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어 불공정 계약 예방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이와 함께 프리랜서 전용 플랫폼 ‘경기 프리웨이’의 기능을 소개하는 홍보 포스터와 리플릿 2000부를 제작해 도내 31개 일자리센터와 41개 청년지원센터에 배포했다. 하반기에는 오프라인 행사도 열어 프리랜서와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 서봉자 공정경제과장은 “프리랜서가 불공정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 프리웨이’는 2022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설된 프리랜서 지원 플랫폼으로, 공공기관 일감 제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지자체장과 기관장이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 감소 문제의 심각성과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시장은 25일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수원특례시가 함께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지목했다. 수원시는 인구 대응을 위해 ▲모든 세대 삶의 질 향상 ▲인구구조 변화 인식 개선 ▲저출생·고령사회 통합 대응을 3대 정책 목표로 삼고, ‘함께 살다’(돌봄 확대), ‘오래 살다’(고령사회 대응), ‘희망에 살다’(역량 강화), ‘미래에 살다’(구조 변화 적응) 등 4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중소사업장 10시 출근제 ▲수원새빛돌봄(임신부 가사서비스) ▲다자녀가구 휴먼주택 지원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 등이 있다. 이 시장은 “인구 문제는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는 26일 낮 발생한 일산동구 풍동 하수관로 매몰 사고 현장에 대해 이날 오후 8시 긴급 복구를 마치고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 사고는 26일 낮 12시 20분경 일산동구 백마로 하수관로 정비공사 중 발생했다. 관로 터파기 작업 도중 매몰사고가 일어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시는 사고 직후 현장에 긴급 출동해 구호조치를 실시하고, 이동환 시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사고 직후 현장을 찾아 초기 구조작업을 점검했으며, 오후 5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해 공사현장 안전 점검과 추가 조치 방안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모든 공사현장에 대한 전면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유가족 지원 방안과 부상자 치료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관내 모든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 실태를 전수 점검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5월 3일 영유아체험센터 맞이마당에서 영유아 대상 과학 체험 행사 ‘오감 톡톡! 과학 놀이터’를 개최한다. 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오감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장은 ▲유아 주도 실험 체험 ‘과학탐험존’ ▲가족 단위 체험 ‘버블 낚시 놀이터’ 등으로 구성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영유아체험센터 입장권 소지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영유아는 안내 창구에서 활동지를 받아 부스별 체험을 완료하면 ‘오감 과학자 배지’를 받을 수 있다. 광명시 영유아체험센터는 영유아 신체활동과 오감 발달을 위한 놀이실, 자원순환·모빌리티·미래광명 주제 과학전시실, 체험실과 교육실 등을 갖춘 과학 체험 공간이다. 유경임 보육정책과장은 “아이들이 놀이로 자연스럽게 과학을 경험하고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체험 공간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