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유통 한약재 150건을 점검한 결과 7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전량 유통이 차단됐다. 곰팡이 오염과 다른 약재 혼입, 비약용 부위 혼입 등이 확인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경기도에서 유통된 한약재 150건을 대상으로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7건이 기준에 미달해 회수·폐기 조치가 이뤄졌다고 7일 밝혔다. 전체 점검 대상 가운데 부적합 판정을 받은 비율은 4.7%다. 연구원은 부적합 제품에 대해 관련 기관에 내용을 통보하고, 회수와 폐기 등 행정조치가 진행되도록 했다. 한약재 관능검사는 한약 원재료의 기원과 형태, 이물 혼입 여부, 건조 상태, 포장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적합 여부를 판단하는 검사다. 검사에는 한의사와 약사, 한약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관능검사 위원들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지난해 3월부터 6월까지 한약재의 성상과 이물 혼입 여부, 건조 상태 등을 중심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부적합 사례를 보면 기준 크기를 넘는 줄기가 섞인 경우가 2건, 다른 약재가 섞인 경우가 2건이었다. 또 비약용 부위 혼입 1건, 주피를 제거하지 않은 사례 1건, 곰팡이 오염 1건도 확인됐다. 연구원은 올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K-미식벨트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수원 통닭거리를 중심으로 한 미식관광 사업을 본격화한다. 시는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행리단길 등을 묶은 체류형 관광 코스를 개발해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와 연계한 대표 관광콘텐츠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수원특례시는 ‘2026년 K-미식벨트 조성 사업’ 가운데 치킨벨트 분야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은 지역 대표 식재료와 미식 흐름을 반영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고도화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국가 공모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4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수원시는 치킨 분야 대상지로 이름을 올리며 국비 50%가 포함된 총 1억원 규모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수원문화재단, 민간 여행사와 협력해 ‘치킨과 함께하는 수원 K-헤리티지 미식여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궁동 통닭거리와 수원화성, 화성행궁, 행리단길 등 주변 관광자원을 함께 엮어 먹거리와 체험, 문화가 어우러지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행궁동 통닭거리 자체를 하나의 관광상품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수원의 역사와 문화, 지역 브랜드의 이야기를 담은 첫 공식 굿즈 10종을 선정했다. 시는 올해 처음 도입한 ‘수원굿즈 디자인인증제’를 통해 우수 상품을 발굴하고, 인증마크 부여와 전시·홍보·판매 지원으로 지역 굿즈 산업 육성에 나선다. 수원시는 ‘수원굿즈 디자인인증제’ 첫 인증 상품 10종을 발표했다. 이번 인증제는 수원의 정체성과 매력을 담은 상품을 발굴해 도시를 대표하는 공식 굿즈로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역 기반 브랜드와 디자인·제조 기업이 개발한 상품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심사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업체 제안 발표를 겸한 실물심사로 이뤄졌으며, 디자인 완성도와 지역성, 상품성,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최종 10개 상품을 선정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상품은 이상공작소의 ‘수원담은 책갈피’, 정지영커피로스터즈의 ‘커피 드립백’, 봄날애공방의 ‘효심깃든 복소라 풍경’, 아웃사이트의 ‘수원화성을 담은 황금비율 아토얼 수건’, 도예공방공기의 ‘점심다휴’, 스튜디오 수의 ‘수원화성을 담은 구름향기 모빌’, 양알마의 ‘우리동네, 수원산책’, 아트딜리버리의 ‘탐색 기와파우치’, 케이티스포츠 케이티위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이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의 출발점으로 제시됐다. 수원시는 정조의 효심과 개혁 의지를 담아 축성된 수원화성이 도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대표 문화유산인 만큼, 성곽길과 행궁 탐방이 수원 여행의 첫 일정으로 손꼽힌다고 소개했다. 수원화성 성곽길은 총연장 5.4㎞로, 원하는 구간에서 자유롭게 출발하고 마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성곽 전체가 유기적으로 이어져 있어 반나절이면 주요 구간을 둘러볼 수 있고, 시간과 체력에 따라 구간별로 나눠 걸을 수도 있다. 반나절 코스로 걷는 수원화성 성곽길 창룡문에서 장안문을 지나 화서문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비교적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코스로 꼽힌다. 성곽 안쪽의 오래된 마을 풍경과 바깥쪽 도심 풍경이 함께 어우러지고, 용연과 방화수류정, 화홍문 등 수원화성의 대표 경관도 만날 수 있다. 다만 방화수류정은 내년 말까지 보수공사가 예정돼 있어 정자에 오를 수는 없고 성곽 위에서 용연을 내려다보는 방식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오르막이 부담스러운 방문객이라면 북수문인 화홍문에서 화서문까지 이어지는 평탄한 구간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축성 당시 ‘평지북성’으로 불린 이 일대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한내천과 소하 상업지구 일대에서 ‘2026 한내천 봄꽃축제’를 연다. 벚꽃과 개나리가 어우러진 한내천을 배경으로 포토존, 버스킹 공연, 피크닉 공간, 플리마켓, 화훼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광명문화재단은 봄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열리는 대표 봄 축제인 한내천 봄꽃축제를 올해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축제 장소는 한내천 일원과 소하 상업지구이며, 시민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봄꽃’ 주제를 한층 강조한 구성으로 꾸려진다. 광명시민정원사 협동조합이 참여해 봄꽃을 활용한 테마 포토존을 조성하고,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화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축제장은 낮과 밤 분위기를 달리하며 다채롭게 채워진다. 낮 시간에는 한내천 일대에서 봄꽃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존이 운영되고, 공예품과 꽃, 화분 등을 만날 수 있는 플리마켓도 상시 진행된다. 저녁에는 축제 분위기가 한층 짙어진다.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고, 포차거리가 함께 운영돼 먹거리와 공연을 곁들인 봄밤 풍경을 즐길 수 있다. 광명문화재단은 한내천 봄꽃축제가 해마다 인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유가 상승과 지역경제 불안에 대응해 대중교통 증차와 버스·화물 유가보조금 확대, 종량제봉투 수급 안정화 등 종합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용인특례시는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상일 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 회의를 열고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 피해를 줄이기 위한 분야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기름값 상승과 함께 8일부터 시행되는 공공기관 2부제로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에버라인과 버스의 출퇴근 시간대 증차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회의에서 502번 버스의 증차 필요성을 언급했다. 502번은 지난 3월 단국대 차고지까지 노선이 연장되면서 광역버스로 갈아타는 이용객이 늘어난 상황이다. 이 시장은 시민 불편을 줄일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시는 단국대 차고지에서 구성역 3번 출구를 잇는 502번 버스 운행 횟수를 출퇴근 시간대에 한시적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또 수인분당선과 신분당선을 경유하는 Y1302번 버스에 대해서도 출퇴근 시간대 운행 횟수 확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교통취약지역을 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빈 땅이나 창고를 빌린 뒤 대량의 폐기물을 몰래 쌓아두고 잠적하는 불법 투기 피해를 막기 위해 토지 소유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시세보다 높은 임대료를 제시하거나 사용 용도를 분명히 밝히지 않는 경우 우선 의심하고 계약 전후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시흥시는 최근 빈 땅이나 창고를 잠시 빌린 뒤 폐기물을 불법으로 쌓아두고 자취를 감추는 사례가 우려된다며 시민들에게 피해 예방법을 안내했다 불법 폐기물 투기는 임차인이 정상적인 물품 보관이나 자재 적치를 내세워 계약한 뒤 실제로는 폐기물을 반입해 쌓아놓고 연락을 끊는 수법이다. 이런 피해가 발생하면 폐기물 처리 책임이 토지 소유주에게 돌아갈 수 있어 사전 점검이 중요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토지 임대 과정에서 반드시 살펴야 할 3가지 사항을 제시했다. 우선 계약 단계에서 토지 사용 용도를 구체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축자재나 일반 물품 보관을 내세워 임대한 뒤 실제로는 폐기물을 들여오는 사례가 있는 만큼, 계약서에 사용 내용을 명확하게 적어 분쟁 여지를 줄여야 한다는 설명이다. 임대 후에도 현장 확인을 소홀히 해선 안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안전 강화를 앞세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 규모는 1조8462억원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2042억원 늘었다. 시흥시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6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본예산 1조6420억원보다 12.4% 증가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6053억원, 특별회계 2409억원으로 짰다. 시는 이번 예산안에 대해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기조에 맞춰 고유가·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경제를 뒷받침하고, 시민 일상 안정을 위한 사업에 재정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민생경제 분야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 할인보상금 114억원이 반영됐다. 지역 내 소비를 끌어올리고 소상공인 매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편성이다.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에는 37억원을 담았다.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29억원,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 27억원도 추경안에 포함됐다. 시는 이들 사업이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생활비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춘 편성이라고 밝혔다. 안전 분야 예산도 함께 늘렸다. 침수 우려 하천 자동차단시설 설치에 10억원, 스마트 도로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임병택 시장의 시흥시장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박승삼 부시장을 시장 권한대행으로 하는 비상 행정체제에 들어갔다. 시는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요 현안과 민생 대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병택 시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흥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4월 6일부터 6월 3일 자정까지 박승삼 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을 맡아 시정을 운영한다. 시장 권한대행은 지방자치법 제124조 제2항에 따라 시장 권한에 속하는 사무 전반을 수행한다. 시는 권한대행 체제 아래에서도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박승삼 시장 권한대행은 6일 시청 다슬방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정책과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데 행정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시정 공백 최소화와 함께 민생 안정, 지역경제 대응, 시민 안전관리, 공직기강 확립이 중점 과제로 다뤄졌다. 이날 시가 정리한 주요 추진 과제는 시정 공백 최소화와 현안 사업의 안정적 추진, 중동 전쟁 장기화 등 대외 여건 변화에 따른 지역경제 상황 상시 점검, 고유가 피해지원금 등 민생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원삼면 일대에 조성 중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 도로시설물에 지역의 유래와 설화를 담은 명칭을 붙이는 절차를 밟고 있다. 산업단지 기반시설에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적 맥락을 함께 담는다. 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들어서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교량, 지하차도, 교차로 등에 지역 지명과 향토 자료를 반영한 명칭을 부여하는 지명 제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교량 9곳, 지하차도 1곳, 교차로 20곳 등 모두 30곳이다. 시는 지난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2026년 제2회 용인시 지명위원회’에서 산업단지 안팎 도로시설물 지명 제정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에 상정된 이름 가운데 상당수는 고문헌과 지역 향토자료에서 찾아낸 순우리말 지명이다. 시는 단순한 행정 명칭을 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원삼면 일대에 오랜 시간 이어져 온 마을 이름과 지역 설화, 생활문화의 흔적을 산업단지 공간에 새기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SK하이닉스가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는 첨단산업 거점으로 조성되고 있는 만큼, 시는 산업도시로서의 미래상과 지역 고유의 역사성을 함께 드러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