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조례 제정을 앞두고 관내 기업들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원은 지난 4월 30일 화성상공회의소에서 ‘화성특례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 제정과 관련한 기업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자원순환 관련 기업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재활용 산업의 현실적 어려움을 공유하며, “순환경제는 민간 기업의 참여 없이는 실현이 어렵다”며 조례가 실질적인 재정 지원과 기술 협력을 포함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특히,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운영비, 설비 투자, 전문 인력 부족 등을 개선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 김경희 의원은 “이번 조례는 이론 중심이 아니라 시민과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순환경제 기반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며 “정책이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번 조례를 통해 자원 효율성 제고, 폐기물 저감, 재활용 촉진을 위한 행정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의 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5월 1일 제135주년 노동절을 맞아 “노동이 존중받고, 노동자가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도의회 민주당은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노동자들의 피와 땀, 눈물 덕분”이라며 “그러나 여전히 노동의 가치가 충분히 존중받고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가 주69시간제를 내세우고, 노동조합을 ‘카르텔’로 매도하는 등 노동자 권리를 위협하고 있다”며 “특수고용직, 플랫폼 노동자 등 노동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실질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동자의 삶이 곧 민생이며, 진정한 선진사회는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고 보호하는 데서 출발한다”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주4.5일제 도입과 실질적인 노동시간 단축을 비롯해 제도적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과 대학생 등 예비 노동자들을 위한 노동법 및 노동 인권 교육 확대, 사각지대 노동자를 위한 조례 및 제도 개선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도의회 민주당은 “모든 노동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도민과 함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2025년 1분기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평가에서 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년부터 6회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1분기 행안부가 제시한 목표액 2205억 원을 초과한 2512억 원을 집행했다. 이 중 소비·투자 분야에서도 목표액 990억 원 대비 1167억 원을 집행하며 177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번 평가로 시는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했다. 2022년 이후 누적 확보액은 총 3억2770만 원이다. 경기 침체에 대응해 ▲혁신적 재정 운영 ▲통합재정 안정화기금 운용 ▲세출 절감 재투자 등의 전략을 추진해 왔다. 시는 이 같은 전략이 이·불용액 축소, 순세계잉여금 비율 개선 등 여러 재정지표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과 함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소비·투자 분야의 재정집행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공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조우현)는 4월 30일 성남하이테크밸리와 중원구 일대 재정경제국 소관 시설 6곳을 방문해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방문에는 조우현 위원장을 비롯해 조정식, 이군수, 김보미 의원 등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전문위원, 관련 공무원이 동행했다. 위원회는 ▲성남시 혁신지원센터 ▲복합문화센터 건립 현장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 조성공사 현장 ▲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 ▲시립 동물병원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을 차례로 둘러보고 정책 이행 실태와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성남하이테크밸리 내 ‘혁신지원센터’에서는 중소기업 공간 지원 및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융복합 기술지원 체계의 성과와 과제를 논의했다.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와 ‘복합문화센터’ 현장에서는 산업단지 환경 개선과 청년 근무환경 조성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이 주요 논의 대상이었다. 위원들은 이어 ‘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의 식품분석 지원 체계와 제조시설 모니터링 현황을 점검하고, 식품산업 기반 확충 필요성을 제기했다. 중원구에 위치한 ‘시립 동물병원’에서는 진료 시설 운영 현황과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확대 방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대선 경선 참여 후 도정에 복귀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0일 경기도의회를 찾아 김진경 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대표의원을 만나 6월 정례회에서의 민생 추경 예산안 처리 협조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의장실에서 김진경 의장을 만나 “어제 간부회의에서도 추경을 도의회와 사전 협의하라고 지시했다”며 “저부터 직접 협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민생 추경이 시급하다"며 "잘 처리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여야정 협의체를 통해 사전에 정책·예산을 조율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협치의 물꼬를 트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이날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도 차례로 만나 민생 중심 추경에 대한 여야 협조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도의회와 소통하며 더 나은 모습을 보이겠다”며 “6월 정례회에서 추경이 통과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는 고영인 전 경제부지사의 캠프 참여와 관련해 “총괄 선대위원장은 현직 지사로서 맡을 수 없어, 고 전 부지사가 실질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정례회 전 인선 관련 정리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화성특례시 복합문화관광특구 추진 연구회’가 28일 화성특례시의회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정책 연구에 돌입했다. 보고회에는 김경희 대표의원을 비롯해 배현경, 이은진, 조오순, 최은희 의원 등 5명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과업 방향과 세부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이해를 높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련 전문가의 강의도 함께 진행돼 특구 제도 전반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김경희 의원은 “화성특례시를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글로벌 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지속 방문 가능한 매력적인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총 9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복합문화관광특구 지정의 타당성을 분석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 로드맵과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30일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13건, 계획안 1건, 규칙안 1건, 예산안 2건 등 총 19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총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 현안에 대한 제안과 문제점을 쏟아냈다. 김정중 의원은 만안구 공실률 해소와 청년 창업 유도, 상인 지원 확대를 위한 실질적 상권 활성화 정책을 촉구했다. 특히 지하상가 직영 확대, 공공 배달앱 등 유통 플랫폼 지원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지영 의원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요양보호사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요양보호사의 날’ 제정 동참과 실태조사, 민관 협력체계 구축, 전담 요양요원지원센터 설립을 촉구했다. 김보영 의원은 장애인복지관 이용자의 급식비 지원 필요성을 제기하며, 기준 마련과 예산 반영, 민간 후원 연계 확대를 요구했다. 김도현 의원은 FC안양 구단 운영 문제를 다루며, 출연금 100억 원의 안정적 지원과 사무국 인력·선수단 규모 확대를 통한 경쟁력 제고를 주장했다. 김주석 의원은 기술직 공무원의 전문성이 반영되는 ‘직무중심 인사정책’으로의 전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호계1·2·3동·신촌동)이 30일 열린 제302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노인 돌봄 인력 지원 대책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우리나라는 지난해 말부터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으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며 “돌봄의 최전선에 있는 요양보호사들이 고용 불안과 저임금, 인권 침해 등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요양보호사 자격증 보유자는 약 278만 명이지만 실제 활동자는 23% 수준에 불과하다. 특히 재가요양보호사 67.2%가 이용자 사정 등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일자리를 잃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 의원은 ▲7월 1일 ‘요양보호사의 날’ 제정 참여 ▲장기요양요원 실태조사 실시 ▲민간 요양기관과 협력한 지원체계 구축 ▲요양요원지원센터 설립 등을 제안하며, 제도적 개선과 공공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조 의원은 “요양요원지원센터는 교육, 상담, 자조모임 등 통합 서비스를 통해 돌봄 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역량을 높이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 돌봄의 질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이 30일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만안구 상권의 회복 없이는 안양의 미래도 없다”며 공실률 급등과 폐업 증가 등 지역 경제 위기를 지적하고 시의 실효적 대응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고금리·고물가·경기침체 3중고 속에 만안구 상권이 붕괴 직전”이라며 “2020년 10.2%였던 안양1번가 공실률은 2024년 24%로 치솟았고, 일번가지하상가는 28.9%, 중앙지하도상가는 5.8%의 공실률을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2년 8610개였던 만안구 점포 수는 2024년 8444개로 줄었고, 폐업률(3.1%)이 개업률(2.9%)을 앞지르고 있다”며 “동안구는 오히려 점포 수가 늘고 개업률이 높아 시내 경제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안양시 소상공인 정책에 대해 “창업자 지원은 연 6명, 교육은 이틀짜리 프로그램뿐”이라며 “상인 체감도 낮고 지원도 간접적”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지하상가 운영 구조의 문제를 지적하며 “민간위탁과 도시공사 직영이 혼재돼 정책 일관성과 관리책임이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청년 창업 유도 위한 임대료·리모델링비 지원, ▲상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과 의정정책추진단이 29일 시흥시청에서 시흥시 지역현안을 논의하는 정책 정담회를 열었다. 정담회에는 김진경 의장을 비롯해 이영봉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더민주·의정부2), 안광률(시흥1), 장대석(시흥2), 김종배(시흥4) 의원과 임병택 시흥시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똑버스 도입 및 확대 ▲신천·대야동 원도심 활성화 ▲물왕호수공원·양달천 수질개선 ▲시흥·광명 테크노밸리 조성 ▲정왕본동 공영주차타워 건립 ▲복합체육관 건립 등 15건의 지역 현안이 논의됐다. 김진경 의장은 “시흥이 공업도시 이미지를 넘어 바이오, R&D, 해양레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기 서남부의 핵심 지역으로 도약하도록 경기도의회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안광률 의원은 "원도심 경제 활성화와 초등학교 주변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장대석 의원은 "시흥·광명 테크노밸리 조성 등 산업단지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중심지화"를 요청했다. 김종배 의원은 "문화와 체육이 결합된 복합체육관 건립으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봉 단장은 “15건의 민생 현안을 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