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는 ‘물길 따라 은계호수 버스킹’을 9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은계호수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7시에 진행한다. 10월 6일 일요일에는 오후 6시에 열리는 가을 콘서트와 연계해 버스킹이 진행된다. 이번 버스킹에서는 재즈팝, 힙합, 발라드, 퓨전국악, 어쿠스틱, 마술ㆍ버블쇼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번 ‘물길따라 은계호수 버스킹’은 지난 8월부터 진행된 ‘물길 따라 게릴라 버스킹’의 연장선으로, 매주 주말에 시민들과 좀 더 가까이에서 소통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가을의 감미로운 바람과 은계호수공원의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소풍 나들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에서 진행되므로 우천 시에는 공연 일정이 연기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경기아트센터 주관 ‘2024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에서 선정된 뮤지션 아웃오브캠퍼스의 공연을 9월 8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2024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아트센터가 주관하여 생활 예술인 및 예술인 등에게 거리예술 등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 도민에게는 누구나 다양한 분야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박정건, 정다솜 2인으로 구성된 어쿠스틱 듀오 ‘아웃오브캠퍼스’가 참여해 일상을 위로하며, 즐거움을 나누고자 '마음을 드려요'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기지개', '사랑을 배워' ,'STAY' 등 대표곡을 연주하며 반복적인 일상의 공간을 벗어나 행복을 찾아가는 시간을 마련했다. 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기 바란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에 누구도 소외 없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13일 오후 7시부터 기흥구 보정동의 한 카페 야외테라스에서 ‘Art니까 청춘이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공모사업인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지원사업’으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23일 ‘다이브 인 하이볼’ 이후 두 번째 행사다. 시는 청년들이 친숙한 공간인 지역 카페에서 긴장을 풀고 서로 소통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부는 예술 작품의 가치와 화가의 삶에 대한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미술 특강이 진행된다. 2부는 애니메이션 OST, K-POP 어쿠스틱, 감미로운 발라드 등 다채로운 장르의 버스킹 무대가 펼쳐진다. 대상은 용인특례시에 거주하는 18세부터 39세까지 청년으로 추첨을 통해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9일까지 용인시 청년랩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도움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의왕시는 오는 9월 7일 오후 3시 왕림이팝아트홀에서 지역예술인의 협업 공연‘대환장! 하모니’를 선보인다. ‘예술이 팝팝 데이’ 시즌2 사업의 일환인 이번 공연은 의왕시 지역예술인으로 이루어진 아다지에토오케스트라와 울림합창단 단원들이 함께하는 기획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 1부는 울림합창단이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곡들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들려주고, 2부에는 관현악으로 이루어진 아다지에토오케스트라가 연주를 진행한다. 이어 3부에서는 두 단체가 협업해 ‘걱정 말아요 그대’를 연주할 예정이다. 안상숙 문화관광과장은 “지역예술인들과 단체 등 문화예술자원 간 교류와 협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8월 31일 정선군 아라리촌에서 개최한 정선 아라리안 나이트 밤마실 마켓에 초청 받아 안성문화장을 운영했다. 안성문화장은 조선시대 3대장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안성의 문화상인과 장인들이 함께 모여 안성맞춤 공예품과 공예체험, 공연을 향유하는 문화장으로 안성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대표 사업이다. 올해 정선 아라리안 나이트 밤마실 마켓에서는 안성문화장과 기존 정선에서 주민주도 마켓을 운영하는 맹글장이 협력하여 운영했다. 정선 맹글장은 손으로 맹그는 정선 지역 주민들이 모여 정선 기차역을 따라 그 옛날 보부상처럼 매회 장소를 옮겨다니며 열리는 공예마켓이다. 이 날 행사에는 40여팀의 셀러가 참여하였으며, 안성문화장을 이끄는 안성맞춤 문화상단협의회 지역 공예가 셀러는 약 15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정선 맹글장 운영진들과 각자의 마켓 운영 방식 및 사례들을 공유하며 협력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 문화도시 관계자는 “안성 문화도시의 안성문화장과, 정선의 맹글장을 공동운영 함으로써, 광역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성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재)수원문화재단에서는 지하철 1호선을 따라 5개 문화도시에서 동시대 감각과 지역의 문화를 교류하고자 '문화1호선' 예술여행 순회전시회 참여 작가를 9월 9일까지 공모한다. 문화도시 연계·협력 사업의 일환인 '문화1호선'은 문화도시 수원, 부평, 부천, 영등포, 의정부의 도시교류 사업 브랜드이다. 이번 전시 '문화1호선'을 따라 흐르는 5개 도시에서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를 모집하여 도시의 단면과 내밀한 이야기를 담아낸 순회전시를 개최한다. 5개 문화도시(부평, 부천, 영등포, 수원, 의정부)와 함께 수원의 동시대 감각을 공유하고 수원 및 타 지역의 문화를 교류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목적이다. 지원대상은 수원에 거주하거나 작업실이 있는 시각 예술분야의 예술가 혹은 예술단체(팀)으로, 선정된 대상은 200만원의 지원금을 혜택 받는다. 또한 공모를 통해 출품된 작품은 5개 도시에서 5일씩 전시될 예정이다. 작품형태는 평면(회화, 사진, 디지털드로잉 등), 입체(공예, 조각), 영상작품으로, 수원을 배경으로 하고 있거나 도시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어야 한다. 6점 제출 후, 5개 도시 전시 준비 상황에 따라 협의 하에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9월 첫째 주(9월 2일~8일) 가을의 문턱에도 찾아가는 예술교육 참여자 및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용인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등 예술교육, 공연, 전시까지 각양각색의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10월 참여자 모집 용인시민 누구나 3인 이상만 모이면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어디든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10월 참여자를 9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원하는 날짜, 시간, 장소에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가 찾아가 문화 예술의 즐거움을 전달하며 1회 90분 내외 프로그램으로 재료비 포함하여 전액 무료이다.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수강신청 추석 연휴 기간 중(9월 18일)에 진행되는 추석 특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수강신청은 9월 3일 이번 주 화요일, 9월 말에 개강하는 가을 정규강좌는 9월 5일 이번 주 목요일 각각 오후 2시에 오픈한다. 추석 프로그램은 ‘가족사진 티셔츠 만들기’, 가죽공예 ‘가을 낙엽 키링 만들기’가 진행되며 가을 정규강좌는 성인강좌, 어린이 강좌 등 세대별로 다양한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 공생광장에 나타난 돌연변이’ 전시를 12월 15일까지 연장하여 운영한다.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전시는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약 5만 명이 방문하여 환경문제와 연계된 전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고, 더 나아가 미래 세대들에게 환경문제의 중요성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영감을 제공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 9월 1일 종료 예정이었던 전시 기간을 늘려 진행하게 되었다. 더 이상 찾지 않아 버려지는 수많은 플라스틱 장난감들로 만든 작품을 통해, 관람객과 함께 현 인류의 소비 방식이 지구 환경에 끼치고 있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한 점이 가장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와 연계된 ‘특별 워크숍’ 교육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설계, 분해, 조합 등을 통해 나만의 플라스틱 유기물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전시장에 전시해 보는 이 교육은 특히 반응이 좋아 연장 기간 중 총 6회 추가한다. 또한, 이번 연장 운영에는 직접 분해한 장난감 부품을 단순 폐기하지 않고 그림으로 완성하는 독특한 예술체험을 통해 선순환의 가치를 깨닫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현대미술 감상과 놀이, 체험이 어우러진 가족 체험전시 《감각운동,장》을 8월 3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한다. 《감각운동,장》은 운동장으로 변신한 미술관에서 현대미술과 직접 교감하고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전시로 마련되었다. 전시 제목은 영유아가 세상을 감각과 운동을 통해 이해하는 단계를 칭하는 ‘감각 운동(sensorimotor)’, 그리고 ‘장’은 그 다양한 감각들을 사용하고 훈련하는 장소(stadium)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전시는 민예은, 백인교, 소목장세미, 임지빈, 정만영, 최은철 6인의 작가가 참여해 회화, 설치, 인터렉티브, 사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총 19점을 선보인다. 2부로 구성된 전시는 시각, 촉각, 청각, 미각 등의 감각을 동원해 열린 마음으로 체험하며 예술적 상상력과 영감을 자극하는 감각의 운동장을 펼친다. 1부: 감각 깨우기 1부 '감각 깨우기'는 시각, 청각, 촉각, 미각 등 다양한 신체의 감각을 활용해 예술 작품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치 운동경기에서 선수들이 신체 능력의 한계를 시험하듯 장르와 재료 표현 방식을 달리 활용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정조테마공연장의 연습실을 아마추어 예술인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대관을 시작한다. 정조테마공연장 연습실은 아마추어 예술단체, 예술인 장소대관 제공 및 시민들의 동아리 활동 진흥 등을 위하여 지상에 위치한 연습실, 지하 1층에 위치한 지하 연습실을 각각 다른 시간대에 대관 운영 예정이다. 지상 연습실은 평일 및 공휴일 9~12시와 14~17시, 지하 연습실은 평일 저녁 19~22시 대관 운영 중으로, 일반 시민 누구나 간편하고 손쉽게 대관 가능하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공공한옥의 공간 운영을 소비자인 시민중심으로 전환해 누구나 이용 가능한 개방형 문화예술공간으로서 생활예술인과 지역예술단체, 동아리가 다양하게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조테마공연장 연습실 대관은 수원문화재단 누리집 내 통합온라인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대관 가능일자는 해당 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