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시·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평택 EVERYONE 축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지난 7월 3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축제 추진 방향과 세부계획을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시의원, 관계부서, 자문위원, 감독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 명칭은 시민투표(6427명 참여)와 자문위 평가를 반영해 ‘나의 평택, 하나의 평택. 평택 EVERYONE 축제’로 확정됐다. 명칭은 ‘모두가 함께 즐기는 하나의 평택’을 의미한다. 10월 2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5~26일 본행사가 예정돼 있으며, 시민합창단·성화봉송·행진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전 세대를 위한 공연, 체험, 직거래장터 등이 마련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 전 과정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폭염에 대응하고 창의적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해 공직자 복장 간소화를 유도하는 ‘쿨맵시 데이’를 본격 시행한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매주 금요일을 ‘쿨맵시 데이’로 지정하고, 반팔 셔츠 등 시원한 복장을 권장하는 한편, 1일에는 최대호 시장이 양산을 쓰고 시청 앞에서 출근 직원들을 맞이하며 자율복장 참여를 독려했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복장 간소화 지침에 따라 시행된 것으로, 안양시는 단순 권고를 넘어 실천 중심의 참여 문화 확산을 적극 추진한다. 시는 시민 대상 폭염 대응도 병행 중이다. 만안구보건소에서 양산을 무료로 대여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센터는 SNS 인증사진을 통한 ‘폭염 예방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쿨맵시 데이가 공직사회의 고정관념을 깨고, 더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동탄2지구 4단계 준공에 따라 도시기반시설 인수를 본격 추진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 준공된 동탄2지구 4단계는 전체 면적의 약 18%에 달하는 436만㎡ 규모로,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중 핵심 구간이다. 시는 기반시설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15개 부서와 LH, GH가 참여하는 ‘인수인계 TF팀’을 지난달 28일 구성했다. 오는 12월까지 인수인계 완료를 목표로 매월 정례회를 통해 시설 점검 및 개선 요청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시민 수요가 높은 다올공원, 왕배산체육공원 등은 조기 인수를 검토 중이며, 시설물의 품질 확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전문 용역도 병행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철저한 시설 점검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용 수요가 높은 시설부터 조속히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가 실시간 관제 시스템을 통해 자해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신속하게 구조했다. 사건은 지난 7월 31일 새벽 1시경 발생했다. 자해를 암시하는 시민의 신고가 112 상황실에 접수되자, 즉각 오산시 통합운영센터로 관련 정보가 전달됐다. 센터 관제요원은 해당 시간대 인근 지역의 CCTV를 신속히 분석했고, 궐동의 한 편의점 부근에서 위급한 상태에 있는 시민 A씨를 화면에서 포착했다. 관제요원은 CCTV 음성 송출 기능을 통해 현장에 있던 A씨에게 진정할 것을 요청했고, 이어 A씨가 편의점에서 벗어나 이동하자 실시간 경로를 추적하며 경찰과 정보를 공유했다. 출동한 경찰은 보다 정확하게 A씨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었고, 빠르게 현장에 도착해 해당 시민을 무사히 보호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관제요원의 신속한 탐색과 음성 중재, 경찰의 기민한 대응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면서 위기 상황이 조기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응은 단순한 범죄 예방이나 관찰 차원을 넘어, 긴급 상황에 대한 능동적 대처와 현장 공조 체계가 제대로 작동한 사례로 평가된다. 현재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시 전역에 설치된 약 280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1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참여 캠페인 ‘손글씨 인증샷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는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가 주관한 시민참여형 캠페인으로, 광복절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을 기념해 진행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역사를 바로 배우고, 다시 민주주의’라는 문구를 자필로 작성해 SNS에 인증샷과 함께 게시하며, “광복의 의미는 과거가 아닌 현재의 가치”라고 강조했다. 국상표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 상임대표의 지목으로 참여했다. 다음 릴레이 주자로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7월 한 달간 대형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사업용 대형차량 171건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불법 밤샘주차 없는 청정도시’ 구현을 시정 핵심과제로 삼고, 지난해부터 임시주차장 조성에 나섰다. 올해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상록구 사동 임시주차장을 포함해 현재 총 4개소가 운영 중이며, 모두 100%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단속은 사동 임시주차장 운영 개시와 병행해 시행됐으며, 대상은 대형 화물차 및 전세버스 등이다. 특히 대형 화물차의 교통사고 치사율이 2.8명으로, 일반 차량 대비 2배 이상 높다는 점에서 시민 안전 확보가 주요 배경이 됐다. 시는 단속 전인 6월 한 달간 계도기간을 운영해 주차장 이용을 장려하고, 운전자 인식 개선 캠페인을 벌였다. 이후 민원 다발 지역 16곳에서 자정부터 새벽 4시 사이 1시간 이상 불법 주차 차량을 집중 단속했고, 총 5회에 걸친 현장 점검에서 171건이 적발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임시주차장은 시민 불편 해소와 대형차 운전자 주차난 완화 모두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 대안”이라며 “상생주차모델 정착을 통해 안전하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7월 31일, 원곡동 다문화특구 일대에서 민·관·경이 참여하는 특별 합동순찰을 실시해 외국인 밀집지역의 기초질서 확립과 치안 불안 해소에 나섰다. 이번 순찰은 내외국인이 함께 생활하는 다문화특구 내 기초질서 위반행위를 예방하고, 주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합동순찰에는 안산시와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다문화특구 상인회 등 관계기관 및 단체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다문화어울림공원을 출발해 원곡초등학교와 안산역 일대 등 약 1.7km 구간을 도보로 순찰했다.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 이재형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등 주요 기관장이 직접 참여해 기초질서 캠페인을 병행했으며, 순찰 중에는 불법 광고물, 쓰레기 투기, 불법주정차, 음주소란, 무전취식 등 위반행위 예방 홍보와 CCTV·비상벨 등 방범시설 점검도 이뤄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순찰은 문화가 다른 이들이 ‘안전’이라는 공동 가치를 위해 함께하는 상징적 행보”라며 “다문화특구가 활기찬 국제도시의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및 2025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의 공식 웹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8월 1일부터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웹페이지 개편은 기존 사이트에서 제기됐던 불편 사항을 반영해, 접속 속도를 높이고 콘텐츠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새 홈페이지는 축제 소개부터 주요 일정, 프로그램 안내, 사전 예약, 교통 정보, 아카이브, 이용 가이드 등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모바일에 최적화된 UI/UX 설계로 스마트폰에서도 축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8월 중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서비스도 추가돼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수원화성 전역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9월 28일 정조대왕 능행차를 시작으로, 화성행궁과 행궁광장 등 주요 명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쉽고 빠르게 축제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전 세계 이용자에게 신뢰받는 축제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고림동 고림진덕지구 내 조성된 ‘푸른물결 소공원’과 ‘무지개구름 소공원’을 전면 개방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방은 지난 7월 16일 열린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 현장에서 힐스테이트 고진역 단지 주민들이 조속한 공원 개방을 요청한 데 따른 조치로, 이상일 용인시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한 뒤 신속한 행정 절차를 지시하면서 추진됐다. 두 공원은 고림진덕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조성된 기반시설로, 시민 공모를 통해 ‘푸른물결’과 ‘무지개구름’이라는 자연친화적 명칭이 붙었다. ‘무지개구름 소공원’에는 바닥분수와 운동시설, 쉼터가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이용이 활발할 것으로 기대되며, ‘푸른물결 소공원’은 산책로와 녹지 중심의 휴식공간으로 구성됐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공원 개방을 바라는 시민들의 간절한 요청에 따라 시와 시행사가 협력해 예정보다 앞당겨 개방할 수 있었다”며 “도심 속 잘 가꿔진 공원이 무더운 여름 주민들의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향후에도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기반시설의 적기 개방과 운영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오후 6시 시청 하늘광장에서 시민 문화축제 ‘용인! 빛으로 힘차게 나아가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기획돼,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공동체의 연대를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오후 5시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리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시작으로, 오후 6시부터 하늘광장에서 체험 프로그램이, 오후 7시부터는 본 공연이 이어진다. 체험존에는 광복 관련 만들기 체험, 포토존, 전통놀이, SNS이벤트, 홍보부스, 먹거리 코너 등이 마련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공연은 단국대 국악팀 ‘청아락’, 소프라노 김희정, 가수 전향진, 어린이 뮤지컬단 리틀용인, 광복 80 시민연합합창단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만세삼창’으로 마무리되는 본 공연은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공연 중간에는 용인의 독립운동사를 조명하는 영상이 상영된다. ▲AR기술로 재현한 삼악학교 독립운동 이야기(용인문화원 제작) ▲독립운동가 후손 인터뷰 영상(광복회 용인지회) ▲여성 광복군 고(故)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