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2025년 출생아 수 8116명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전국 기초지자체 출생아 수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으로, 전년보다 11.4%(833명) 증가한 수치다. 화성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8천 명을 돌파했으며, 인근 대도시인 수원(7060명), 용인(5906명), 청주(5525명), 고양(5522명)을 큰 격차로 앞섰다. 특히 경기도 전체 출생아 수 7만7702명 중 10.4%가 화성시에서 태어나 ‘10명 중 1명은 화성에서 출생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선제적인 저출생 대응 정책과 체감형 지원책의 결과로 보고 있다. 출산지원금은 첫째 100만 원, 둘째·셋째 200만 원, 넷째 이상은 300만 원까지 지급하고 있으며, 2025년 총 지급액은 112억 원을 돌파했다. 또한, 다자녀 기준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해 지원 대상을 7만 가구(약 24만 명)까지 확대했다. 이들에게는 공영주차장, 공연장, 캠핑장 등에서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보육환경 조성도 적극적이다. 시는 국공립 어린이집 163개소를 운영 중이며, ‘화성형 아이키움터’ 및 ‘휴일 어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29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2026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정명근 시장이 직접 시민을 만나 새해 인사를 전하고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한다. ‘당신 곁에, 화성특례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특례시 지정 이후 처음 열리는 신년인사회로, 향후 일반구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시정 비전과 방향성을 시민과 직접 나누는 소통의 장이다. 정 시장은 현장을 찾아 시민과 직접 새해 인사를 나누고, 일상 속 민원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행사는 남양읍과 새솔동을 시작으로 ▲13일 마도면·송산면·서신면, ▲14일 팔탄면·우정읍·장안면, ▲15일 정남면·향남읍·양감면, ▲16일 매송면·비봉면, ▲20일 진안동·화산동·기배동·봉담읍, ▲21일 병점1·2동·반월동, ▲22일 동탄1~3동, ▲27일 동탄4·5동, ▲28일 동탄6~9동으로 이어진다. 시민 누구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참여 가능하며, 시는 주요 시정 현안과 시민 건의 사항을 정리해 향후 행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지난 10년간의 눈부신 성장을 시민과 함께 이뤘다”며 “이제는 속도보다 시민 일상에 더 가까운 시정을 만들어가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 지난해 초미세먼지(PM-2.5) ‘좋음’ 등급 일수가 192일로 집계돼, 측정을 시작한 2015년 이후 가장 맑은 대기질을 기록했다. 8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2025년 경기도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8㎍/㎥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며 2년 연속 개선세를 이어갔다. ‘좋음’ 등급 기준인 15㎍/㎥ 이하 일수는 31개 시군 111개 도시대기측정소 평균 192일로, 종전 최고치였던 2024년(178일)보다 14일 늘었다. 연도별로 보면 경기도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9년 26㎍/㎥에서 2020~2021년 21㎍/㎥, 2022년 20㎍/㎥로 낮아진 뒤 2023년 21㎍/㎥를 기록했다. 이후 2024년과 2025년 모두 18㎍/㎥로 감소세가 이어졌다. 시군별로는 평택·김포·안성·여주가 20㎍/㎥로 상대적으로 높았고, 동두천시는 13㎍/㎥로 도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동두천은 2022년 이후 4년 연속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시군으로 확인됐다. 반면 안산시는 전년 대비 2㎍/㎥ 증가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연구원은 산업·수송·생활 부문 전반의 대기질 개선 정책과 비교적 양호한 기상 여건이 영향을 준 것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 교통비 지원 정책 ‘The 경기패스’가 월 무제한 정액권 기능을 더해 새해부터 대폭 개편된다.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할수록 자동으로 최대 혜택을 받는 구조다. 8일 도에 따르면 2026년 1월부터 The 경기패스에 국토교통부 정액권 제도인 ‘모두의 카드’가 도입돼, 월 기준금액을 넘겨 이용한 교통비는 전액 환급된다. 일반형은 월 6만2천 원, 플러스형은 월 10만 원으로 사실상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플러스형을 선택하면 광역버스와 GTX 등 1회 요금이 3천 원 이상인 교통수단도 환급 대상에 포함된다. 이용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시스템이 월별 이용금액과 연령을 분석해 기존 정률 환급과 정액권 중 환급액이 가장 큰 방식을 자동 적용받는다. The 경기패스는 국토교통부 K-패스를 기반으로 한 경기도형 교통비 지원 정책이다. 이번 정액권 도입으로 K-패스와 연계된 혜택도 함께 확대됐다. 청년 혜택 범위도 넓어졌다. K-패스와 모두의 카드는 청년 기준을 19~34세로 적용하지만, 경기도는 이를 19~39세까지 확대해 추가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어린이·청소년(6~18세)은 연 최대 24만 원 한도 내 교통비 100% 환급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 인구 감소세를 보이던 안양시가 2년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가며 ‘청년 유출 도시’에서 ‘청년 정착 도시’로 전환하고 있다. 특히 19~39세 청년층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며 전체 인구 회복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으로 안양시의 지난해 인구는 56만3279명으로, 전년 대비 1.22% 증가했다. 시 인구는 2024년을 기점으로 증가세로 돌아선 뒤 2년 연속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청년 인구는 15만5869명으로 전체 인구의 27.7%를 차지했다. 청년 인구는 2023년까지 감소세를 보였지만, 2024년 15만4786명으로 반등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0.7% 증가하며 2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국가통계포털(KOSIS)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코로나 이전인 2018~2021년에는 안양시 청년 인구가 1만4430명 순유출됐으나, 2022년부터 2025년 11월까지는 9997명이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 같은 청년 유입이 전체 인구 증가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안양시는 인구 증가의 배경으로 신규 공동주택 입주와 청년임대주택 공급 확대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에서 추진 중인 반도체 산단의 지방 이전 주장에 대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현실성 없는 이야기”라며 강하게 선을 그었다. 이상일 시장은 7일 한국경제TV ‘뉴스플러스’에 출연해 “속도감 있게 정상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단과 원삼면 일반산단을 지방으로 이전하자는 주장에 시민들이 어이없어하고 있다”며 “나라의 미래와 용인 발전을 위해 계획대로 진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12월 19일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산업시설용지 분양계약을 체결한 점을 들어 “삼성이 다른 지역이 아닌 용인에 팹을 건설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라며 “지방 이전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용인 국가산단은 2024년 말 정부 승인을 받았고, 2025년 12월 22일부터 보상이 시작돼 현재 20% 이상 진행됐다”며 “이처럼 상당히 진척된 사업을 떼어내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했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서도 “지난해 2월 제1기 팹 공사에 착수했고 전력·공업용수 공정률이 90%에 가깝다”며 “집적화에 따른 경제적 이익이 핵심인 반도체 산업 특성상 일부 이전은 경쟁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