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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경기도,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지원 확대…인센티브 74개로 늘려

인센티브 74개로 대폭 확대
신규 인증 기업 최대 500만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기업에 제공하는 지원 혜택을 확대해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에 나선다.

 

경기도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인증기업 인센티브를 기존 63개 항목에서 74개 항목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확대는 기업이 실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인센티브 제공 기관도 기존 12개 기관에서 20개 기관으로 늘렸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는 제도를 적극 운영하는 기업을 발굴해 인증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현재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은 240개사다.

 

도는 기업의 가족친화제도 도입을 돕기 위해 실질적인 재정 지원도 병행한다. 신규 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에는 최대 500만원, 재인증 기업에는 2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해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와 문화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근로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인증기업에는 도지사 포상, 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요율 인하,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우대금리 적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 경기도 일반용역 적격 심사와 각종 도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을 부여하고 유연한 근로문화 확산을 위한 ‘0.5&0.75잡’ 지원 등 다양한 정책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인증 대상은 업력 2년 이상인 경기도 소재 기업과 기관이다. 본사나 공장이 도내에 위치해야 한다.

 

올해 신규 인증과 재인증 신청은 4월 중 공고될 예정이며, 이후 서류 평가와 현장 실태 조사 등을 거쳐 8월 인증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인증 기업이 선정된다.

 

경기도는 가족친화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도내 전반에 가족친화 경영 문화가 확산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권정현 고용평등과장은 “노동자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기업의 가족친화 제도 도입은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지원을 확대해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가 도내에 널리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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