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생명안전기본법의 조속한 처리와 국가 책임 강화를 촉구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15일 추모 논평을 통해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은 지금까지도 유가족과 친구들의 슬픔은 끝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가 1년 넘게 처리가 늦어지고 있는 생명안전기본법을 서둘러 통과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이태원 참사와 오송 지하차도 참사, 아리셀 사고, 무안공항 참사 등 대형 재난이 반복됐다며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책무를 제대로 다하지 못한 현실을 지적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최근 세월호 참사를 둘러싼 진상규명 작업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점도 함께 언급했다. 지난 10일 서울고법이 세월호 참사 관련 대통령기록물 목록 비공개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하면서 진실 규명과 국가 책임 확인의 실마리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 12일 ‘대통령 소속 국민생명안전위원회’를 신설하는 규정이 입법 예고된 점을 거론하며,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직접 책임지는 방향으로 제도 정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도의회 민주당은 생명안전기본법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하다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클라우드컴퓨팅 시스템 구축 2차 사업에 착수해 행정서비스 처리 속도를 높이고, 인공지능 수요 확대에 대응할 정보시스템 확장 기반을 강화한다. 경기도는 더 빠르고 유연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컴퓨팅 시스템 구축 2차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공공기관 정보시스템을 개별 부서가 보유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필요에 따라 사용하는 서비스 개념으로 전환하는 작업이다. 도는 앞서 1차 사업을 통해 경기민원24와 경기도 뉴스포털 등 57개 업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스템 속도와 안정성을 점검할 관리 체계도 함께 구축했다. 특히 특정 기업이나 기술에 종속되지 않도록 오픈소스 쿠버네티스 기반의 개방형 구조를 도입했다. 경기도는 이 구조를 바탕으로 앞으로 공공 클라우드는 물론 민간 클라우드와도 유연하게 연계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올해 추진하는 2차 사업에서는 실제 서비스 개선 범위를 넓힌다. 경기도 통합누리집인 gg.go.kr을 포함해 21개 시스템을 추가로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이용자가 몰리는 상황에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서버 용량도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 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중동 전쟁 여파로 원자재값과 물류비 부담이 커진 도내 농업인과 농식품 업체를 돕기 위해 포장재 지원과 저리대출을 포함한 390억원 규모의 긴급 지원책을 시행한다. 경기도는 중동 전쟁에 따른 농어업 분야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농업경영체와 농식품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모두 390억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지난 1일부터 농어업 분야 비상대응반을 가동해 현장 상황을 점검해 왔다. 그 결과 포장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로 농산물 생산·유통 현장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선제 지원에 나섰다. 우선 도는 40억원을 들여 포장재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수출 농식품 포장재, 도매시장 출하용 포장재,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농산물 포장재, 로컬푸드 포장재 등 4개 분야다. 도는 이번 지원이 수출 경쟁력 유지뿐 아니라 신선 농산물 유통 과정에서 드는 비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생산비 부담을 줄여 농업경영체의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장에서는 이미 가격 상승 부담이 현실화하고 있다. 양희종 안성인삼농협 조합장은 “중동 전쟁 여파로 수출용 파우치 등 포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 시화나래휴게소 인근 해역에 나타난 주황색 띠 형태는 독성이 없는 야광충의 대량 번식에 따른 현상으로, 인체와 수산물 안전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안산 시화나래휴게소 인근 바다에서 관찰된 주황색 띠 형태를 조사한 결과, 적조생물인 야광충(Noctiluca scintillans)이 대량 증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해당 해역에는 리터당 약 20만 개체 수준의 야광충이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야광충은 독성이 없어 사람의 건강이나 수산물 안전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는 생물로 알려져 있다. 연구소는 겨울철 연안 전반에 낮은 밀도로 퍼져 있던 야광충 개체군이 봄철 해양 환경 변화에 따라 항구 안쪽으로 몰리면서 바닷물이 주황색이나 적갈색으로 보이는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야광충은 먹이생물 증가와 해류 이동, 해수 정체 같은 조건이 겹치는 해역에 모이는 성향이 있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경기바다 환경조사’를 통해 매달 2차례 정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소는 야광충 출현 흐름도 꾸준히 살펴보고 있으며, 지난해 4월 화성 궁평항에서도 비슷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주거형 오피스텔 ‘영통역 우미 린’이 17일 견본주택을 열고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영통역 우미 린’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9층, 2개 동, 전용면적 76㎡~119㎡, 총 305실 규모로 조성된다. 중대형 평형 중심으로 구성된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청약 일정은 17일과 20일 이틀간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정당 계약은 24일 하루 동안 이뤄진다. 이 단지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돼 청약 조건이 비교적 단순하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나 주택 소유 여부, 거주지 제한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청약은 1인 1건만 가능하며, 청약금 300만원을 내면 접수할 수 있다. 당첨자는 100% 추첨 방식으로 정해진다.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보다 대출과 청약 규제가 덜한 점도 수요자 관심 요소라고 설명했다.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가 없고 실거주 의무도 적용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입지 여건으로는 수인분당선 영통역과 맞닿은 초역세권이 강조된다. 단지에서 영통역을 이용해 강남권과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고, 향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오산시가 세교3신도시에 인공지능 허브를 유치해 산업과 연구, 주거와 여가가 어우러진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에 나섰다. 오산시는 정부가 추진 중인 글로벌 AI 허브 한국 유치 기조에 발맞춰 세교3신도시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산업과 연구개발 기능을 집적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시는 세교3신도시를 비롯해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 프로젝트, 세교1 터미널부지 복합개발 프로젝트 등에 AI 첨단산업과 연구센터를 접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오산을 직주락이 어우러진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키우겠다는 구상도 함께 내놨다. 오산시는 글로벌 AI 허브를 AI 기술과 정책, 산업을 연결하는 국제 거점이자 미래 산업의 주도권을 좌우할 컨트롤타워 성격의 공간으로 보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제2의 도약기를 맞은 오산에 산업과 연구, 힐링이 어우러진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나아갈 기회가 왔다”며 “수도권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도시인 오산이 지정학적 측면에서도 AI 허브 유치에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파를 떠나 정부와 국회 등과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정부와 정치권의 움직임도 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보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의 ‘그냥드림’ 사업이 전국 지방정부의 벤치마킹이 이어지며 현장 중심 복지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광명시는 오는 5월 본사업 시행을 앞둔 ‘그냥드림’ 사업을 둘러싸고 다른 지방정부의 방문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금천구 복지정책과를 시작으로 4월 2일 오산시 희망복지과, 4월 14일 의정부시 복지정책과가 잇따라 광명시를 찾아 운영 사례를 공유받았다. 현장 방문뿐 아니라 전화 문의도 계속되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그냥드림’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놓인 시민에게 별도 조건 없이 기본 먹거리를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이다. 단순 물품 지원에 머물지 않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찾아 공적 복지서비스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광명시는 여기에 사례관리 기능을 더해 시가 직접 선제 대응에 나서는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2021년부터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을 운영하며 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과 복지자원 연계를 체계화해 ‘광명형’ 모델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현재 사업은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1일 ‘그냥드림’ 코너를 연 뒤 지난 4월 13일까지 누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 통합시스템 ‘시흥지니’를 앞세워 행정과 시민 서비스 전반의 혁신에 나섰다. 시흥시는 올해 초 ‘AI 혁신도시 3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내부 행정망 기반 생성형 AI 시스템 도입과 전 직원 교육, 시민 대상 AI 서비스 확대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핵심은 지난 3월 내부 행정망에 도입한 생성형 인공지능 통합시스템 ‘시흥지니’다. 이 시스템은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 11종의 대규모 언어모델을 한곳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문서 작성, 자료 조사, 데이터 분석, 민원 응대 등 여러 행정 업무에 이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는 업무 시간 단축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시 평생학습과 직원은 보고서 작성과 통계자료 정리, 기관 대상 발표자료 준비에 드는 시간이 줄었다고 전했다. 복지 업무를 맡은 직원도 자체 개발한 AI 기반 복지 시스템을 활용해 상담 과정에서 수급 자격 판정 결과를 즉시 확인하고 필요 서류 목록까지 바로 출력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복지 상담 시간이 기존 약 20분에서 5분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시흥지니는 새올행정시스템과 연동해 별도 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최근 전국과 지역에서 수두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흥시는 질병관리청 감염병 감시체계 분석 결과 전국 수두 환자가 3월 초 358명에서 4월 초 673명으로 늘어나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흥지역도 같은 기간 3명에서 9명으로 늘었고, 누적 환자는 36명으로 집계됐다. 수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진성 감염병이다. 발열과 함께 전신에 가려움을 동반한 물집성 발진이 나타나며, 기침이나 재채기 때 나오는 비말과 수포액 접촉 등으로 쉽게 퍼진다. 전염력이 강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같은 집단생활 시설을 중심으로 확산 우려가 크다.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가장 중요하다. 생후 12개월~15개월 영유아는 국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수두 백신 1회를 맞아야 하며, 13세 이상 미접종자는 4주~8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권장된다. 수두 예방접종은 국가예방접종사업에 따라 무료로 지원된다. 접종은 전국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일상에서 지켜야 할 개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국제안전도시 2기 공인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하며 2027년 재공인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시흥시는 지난 13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제안전도시 2기 공인실사 지원 및 지속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재공인 절차 준비를 시작했다. 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사람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1989년 스웨덴 스톡홀름 선언을 바탕으로, 안전 증진을 위한 기반과 역량을 갖춘 도시에게 부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공인을 받은 뒤에도 5년마다 다시 심사를 받아야 한다. 시흥시는 지난 2022년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로부터 세계 433번째, 국내 26번째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았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토대로 2027년 2기 공인 신청과 심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협성대학교 지역사회건강안전연구소와 협력해 진행된다. 시는 2기 공인 획득 준비와 함께 이후 단계의 지속발전 방향까지 함께 담아낼 방침이다. 착수보고회에는 중점사업 담당 부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남수 협성대학교 교수는 용역 추진 방향과 주요 과업을 설명하고, 2기 공인을 위한 전략과 실행 과제를 발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