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과 탄소흡수 능력 강화를 위해 3월 12일부터 4월 8일까지 40ha 규모의 봄철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조림사업은 경제적 가치가 높은 목재 생산을 위한 경제림 35ha와 생활권 주변 경관 개선을 위한 공익조림 5ha로 나눠 진행된다. 백합나무, 화백나무 등 총 99,500본이 식재될 예정이다. 시는 조림사업과 함께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6일 공도읍 양기리 산73-1번지에서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식목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화백나무를 심으며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조할 계획이다. 조림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안성시는 나무의 생장 단계에 맞춰 사후관리를 강화해 건강한 산림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조림사업을 통해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숲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동항·동항2 일반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무료 통근버스를 운행한다. 시는 경기도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억56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산업단지 근로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통근버스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행되며, 한경국립대학교 정류소에서 출발해 중앙대·롯데캐슬아파트 정류장을 거쳐 동항·동항2 일반산업단지까지 이동한다. 출근 시간대 2회, 퇴근 시간대 2회 운행된다. 입주기업 근무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은 근로환경 개선과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안성시는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조속한 운행 개시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근로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이번 통근버스 운행이 산업단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식물 분갈이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 시는 반려식물 관리 지원을 위해 4월과 9월 주말 동안 무료 분갈이 서비스를 운영한다. 처인구와 수지구의 공동주택은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정되면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흥구는 별도 신청 없이 공세동 시민농장에서 정해진 시간에 방문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처인구와 수지구 공동주택은 3월 17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용인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6곳을 선정한다. 기흥구 시민들은 별도 신청 없이 4월과 9월 중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공세동 시민농장을 방문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흥구 주민이 아니더라도 용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임산부를 위한 바우처택시 서비스를 15일부터 운영한다. 시는 기존 중증보행장애인 대상이었던 바우처택시 이용 범위를 임산부까지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비스 이용 요금은 건당 1500원으로 이용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바우처택시는 일반 택시 형태로 운영된다.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임산부의 예약을 받아 차량을 배차한다. 이용 가능한 차량은 총 200대다. 서비스 대상자는 임신 확인일부터 출산 후 6개월까지 이용 가능하다.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임신확인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용인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운행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전화 예약을 통해 택시를 배정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임산부의 이동 편의를 확대하고, 교통약자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1일 기흥구와 수지구 일대에서 첨단산업과 복합문화가 결합된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총 272만9000㎡(약 83만 평) 규모에 8조268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용인특례시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플랫폼시티는 이상일 시장의 대표적 비전인 ‘L자형 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으로, 반도체·AI·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을 위한 산업단지와 GTX 구성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 허브, 컨벤션 및 마이스(MICE) 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도시로 조성된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플랫폼시티는 GTX-A노선 구성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남부의 교통 허브가 될 것”이라며, “컨벤션센터, 호텔, 쇼핑몰 등 다양한 문화·상업 시설을 갖춰 대한민국의 랜드마크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는 개발이익 전액을 용인시에 재투자하는 협약을 경기도와 체결, 지난 2023년 경기도의회와 용인시의회에서 승인받았다. 플랫폼시티 개발을 통해 약 5만 5000개의 일자리와 1만 가구 이상의 주거지가 마련돼 약 3만 명이 거주할 예정이다. 교통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가 올해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대책을 강력히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누적된 지방세 체납액 971억 원 중 올해 목표액 418억 원 중 상반기에만 194억 원을 징수할 계획이다. 특별징수대책 기간은 5월 말까지로, 자진 납부기간과 집중 징수 활동기간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시는 체납자의 부동산·차량·채권·예금·급여 등을 압류하고 공매를 추진하며, 체납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강도 높은 체납 처분을 시행한다. 또한 신탁재산 물적납세 의무 지정, 가상자산 압류, 대포 차량 운행 제한 잠금장치(족쇄) 설치 등 새로운 징수 기법도 도입할 방침이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는 체납처분 유예 및 분할납부를 허용해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고액·상습 체납자는 강력 대응하되, 성실 납세자가 존중받는 공정한 납세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축구협회(회장 반인숙)가 11일 지역 축구인 100여 명과 함께 ‘2025년 축구협회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성시 축구인들의 안전한 한 해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와 함께 시무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반인숙 안성시축구협회장, 김보라 안성시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행사 후 8대8 미니 축구경기를 진행하며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구는 지역사회를 통합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올해 모든 축구인들이 안전하게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축구협회는 올해도 안전하고 활기찬 축구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11일 비봉관에서 농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기후변화 대응 벼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에 적응력이 높은 지역특화 벼 품종 ‘수찬미’의 전문 재배기술을 농가에 전파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찬미’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중생종 품종으로, 찰지고 맛이 뛰어나며 기후변화 대응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현재 벼 재배면적의 61%를 차지하는 외래품종을 ‘수찬미’, ‘참드림’ 등의 국내육성 품종으로 대체하고, 2026년까지 국내육성 품종 비율을 70%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적정 모내기 시기(5월 15일~5월 25일)와 고온기 재배 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전수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농가가 고온으로 인한 품질 저하를 겪고 있다”며 “맞춤형 재배기술과 지역특화 품종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가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0일 OBS라디오에 출연해 첨단반도체 도시 건설과 함께 스포츠·문화 중심 도시로의 도약 계획을 밝혔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가 처인구 원삼면에 122조 원 규모로 팹 4기를 건설 중이고, 삼성전자는 이동·남사읍에 360조 원 규모 팹 6기를 세울 예정”이라며 “두 기업의 총 502조 원 투자를 통해 용인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도시로 거듭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SK하이닉스 첫 번째 팹 건설 과정에서 용인 지역 자원을 활용한 경제 효과가 4500억 원에 이르고, 공사 과정에서 연인원 300만 명의 근로자가 유입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용인 최초의 반도체 고등학교가 2027년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 페어팩스 카운티 등과 자매·우호 결연을 맺어 글로벌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하자 문제에 대해서는 “경남기업이 금융기관을 통해 시를 압박하는 행태를 멈추고, 책임감 있게 입주민 피해 해결에 적극 나서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이 시장은 또 “프로축구팀 창단을 선언했다. 용인미르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2026년 K리그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시민 참여 설문조사를 통해 ‘2025년 올해의 책’ 10권을 선정했다. 선정된 일반도서는 ▲모우어(천선란) ▲비스킷(김선미) ▲소년이 온다(한강)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태수)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이꽃님) 등 5권이다. 아동도서는 ▲건전지 엄마(강인숙·전승배) ▲변신 돼지(박주혜) ▲안녕 팝콘(이준혁·강한) ▲이안의 특별한 모험(박보영) ▲해든 분식(동지아) 등 5권이 선정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0권의 책은 용인 지역 내 공공도서관 18곳과 스마트도서관 15곳에 별도 코너로 마련된다. 학교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 100여 곳에도 관련 도서가 배포될 예정이다. 용인시는 올해의 책 선정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