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이달 16부터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이란 6월과 12월 총 2회에 걸쳐 내는 자동차세를 한 번에 납부하면 납부 시기에 따라 세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1월 신청 시 최대 4.58%의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혜택이 가장 크며 3월, 6월, 9월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전년도에 연납한 차량은 소유권 변동 등이 없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공제된 세액으로 고지서가 발송된다. 또한, 납부 후 차량의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말소하는 경우 잔여기간에 대한 세액은 환급된다. 신청은 인터넷(위택스), 전화, 방문(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세정과, 동부출장소 세무과, 동탄출장소 세무과)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윤미영 세정과장은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납세자에게 세금 절세와 편의를 동시에 제공하는 좋은 기회”라며 “징수비용 절감으로 지방세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청년·신혼부부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산 세교2지구 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2천500여 세대의 임대주택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향후 오산시는 올 상반기 LH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방안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서에는 오산시는 임대주택의 인허가 등 행정절차 등에 적극 협조하며, LH는 임대주택 타입별로 요구되는 공용공간의 확대 및 적절한 주차대수 반영한다는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한편,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사업은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핵심 과업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권재 시장은 취임 일성으로 “미래 오산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게 될 청년들이 오산을 떠나지 않고, 외부로부터 유입될 수 있도록 할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권재 시장은 LH에 임대주택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하기 위해 오산시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실태 현황 조사용역의 조속 추진을 이끌기도 했다. 조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오산시 청년인구는 2010년 이후 인구 증가와 더불어 꾸준히 증가했으나, 20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저소득층 아동의 자산 형성과 자립 지원을 위해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을 확대하고, 더 많은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의 통장에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지자체가 매칭 지원(1:2 비율)을 통해 추가 적립금을 더해주는 제도로, 만 18세 이후 학자금, 취업 준비, 주거 마련 등 자립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작년까지는 아동양육시설과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아동만 가입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차상위, 한부모) 아동도 신규 가입이 가능해졌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발달지원계좌’로도 불리며, 본인 또는 후원자가 저축한 금액에 대해 지자체가 월 최대 10만 원까지 매칭 적립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아동이 매달 5만 원씩 저축하면 지자체가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총 3배의 금액이 축적된다. 저축한 금액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취업훈련비, 주거비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며, 만 24세 이후부터는 사용 용도에 제한이 없다. 오산시는 디딤씨앗통장 가입을 희망하는 아동이 연중 언제든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 누리집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생활숙박시설의 합법적 사용을 돕기 위해 ‘생활숙박시설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오는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지원센터는 화성특례시청 건축정책과 내에 설치되며, 운영 기간은 2027년 12월까지이다. 이는 정부가 2012년 한류 열풍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의 장기 체류 수요 증가에 대응해 도입한 생활숙박시설(이하 ‘생숙’)이 편법적으로 주거용으로 사용되면서 생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정부는 2021년 ‘생숙 불법전용 방지대책’을 발표했지만 여전히 일부 생숙이 불법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는 기존 생숙의 합법적 사용을 돕는 맞춤형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화성시는 생숙 소유자를 대상으로 숙박업 신고 또는 용도 변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소유자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오는 9월까지 숙박업 신고 또는 용도 변경 신청을 유도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용도 변경 절차를 돕는다. 특히, 숙박업 신고를 진행하지 않은 소유자들이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 서붕기 건축정책과장은 “생활숙박시설 지원센터가 제공하는 맞춤형 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생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가 관내 화장시설 부재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부터 화장장려금을 지급한다. 최대 35만 원의 지원금과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사업 참여 등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구체적 대책을 마련했다. 오산시는 화장시설이 없어 타 지역을 이용해야 하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025년도 예산에 약 3억9450만 원을 편성해 화장장려금을 지원한다. 사망자 연고자 또는 개장 화장을 한 경우, 1구당 최대 35만 원을 지급하며, 일부 대상은 화장시설 이용 실비의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화장장려금 신청은 사망자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화장증명서와 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 정책으로 약 1124명의 시민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산시는 화장장려금 지원뿐만 아니라 평택시가 추진 중인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에도 참여 의사를 밝혔다. 실무 협의를 통해 시민들의 화장 비용 부담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지역 간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화장장려금 지원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시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중요한 정책”이라며 “평택시와의 협력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7일 적극적인 태도로 시정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헌신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화성공무원대상’을 수여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재난대응과 김민철 사회재난팀장 ▲철도전략과 김광준 주무관 ▲보타닉가든추진단 김승규 주무관 등 총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100만 원의 포상금, 특별승급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화성공무원대상’은 2023년에 제정된 제도로, 시정 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에 크게 공헌한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인사상 혜택을 부여하며 성과를 중시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김민철 팀장은 관리천 수질오염 사고와 아리셀 공장화재와 같은 주요 사회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광준 주무관은 GTX-C 병점 연장 사업 기획 등 철도 인프라 확충에서 뛰어난 기여를 했다. 김승규 주무관은 보타닉가든화성 프로젝트의 사업 구상과 추진 계획을 마련하는 등 주요 업무에서 돋보이는 공로를 세웠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공무원대상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한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상”이라며 “앞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에서 경기도 내 기부 건수 1위를 차지했다. 총 5504건, 5억3725만 원의 기부금을 모으며 전년 대비 기부 건수는 140%, 모금액은 150% 증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공공기관 협업, 지역 내 카페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년간 누적 기부 건수는 9426건, 총 모금액은 8억9621만 원에 이르렀다. 1인당 평균 기부액은 약 9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눈에 띄는 점은 50만 원 이상의 고액 기부자는 6명에 불과했다. 다수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이끌었다 화성특례시는 고액 기부에 의존하지 않고 소액 기부자 중심의 참여를 통해 제도의 성공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과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을 의미 있는 사업에 활용해 더욱 밝고 희망찬 화성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기부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화성시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시민들의 장례식에 조문단과 다온초등학교 교직원들이 참석하며,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해 지원과 위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희생자들의 장례식은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부고를 알리지 않고 조용히 5일부터 7일까지 영광군에서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조문단과 함께 장례식장을 방문해 직접 조문하고, 유가족들과 소통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그는 발인까지 동행하며 고인들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산시 조문단은 국·과장을 포함한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자들이 교직원으로 근무했던 다온초등학교 교사들도 장례식에 참석해 고인을 기리고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오산시는 사고 직후 합동분향소를 시청 광장에 설치해 시민들이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도록 했다. 분향소 운영 기간은 시민들의 추모가 이어지면서 1월 10일까지 연장됐다. 이권재 시장은 사고 직후 참사 현장을 방문하고 유가족들과 직접 만나는 등 지원과 소통에 힘썼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이 슬픔을 극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조용히 고인들의 마지막 길을 함께함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아동 대상 사업 및 정책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화성 아이사랑키움 통합시스템’의 기능을 고도화해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화성 아이사랑키움 통합시스템’은 생애주기별 아동 대상 사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시스템으로 방대한 아동 관련 정책 및 사업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개편은 다양한 아동 관련 사업 및 정책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제공해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기능 고도화에 따라, 연관어 검색 기능을 포함한 검색창이 새롭게 설치됐으며, 이를 통해 이용자는 보다 직관적이고 신속하게 원하는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또한, 0세부터 17세까지 1살 단위로 세분화된 연령별 지원사업 검색이 가능해져 각 연령에 적합한 아동 대상 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됐다. 특히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의 정책 제안을 반영해 아동정책 제안 창구가 신설됐다. 이 창구는 아동들이 직접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추후 접수된 의견은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의 정책의제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화성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년 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지역경제 회복과 안정화를 위한 ‘민생경제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며 경제적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6일 발표된 이번 계획은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지역 주민과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경제 활력을 되찾기 위해 마련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자영업자와 기업인의 고통을 덜고, 지역 경제를 되살리는 데 집중하겠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계획의 핵심은 738억 원 규모의 예산 투입으로, 이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 확대, 중소기업 제조혁신, 희망일자리 창출, 기업 안전망 구축, 20조 원 투자 유치 조기 달성 등 5개 분야에서 구체적인 지원책을 실행할 예정이다. 특히 경제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이 강조됐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 5000억 원의 희망화성지역화폐를 발행하여 소비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외에도 ▲특례보증 ▲이자차액 보전 ▲경영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경영지원으로 사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 대책도 포함됐다. ▲시장매니저 지원 ▲행사 지원 ▲화재 예방 및 고객지원센터 조성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