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지난 5월 7일부터 7월 19일까지 중국 쇼핑플랫폼인 알리와 테무에서 판매 중인 제품을 모니터링한 결과 소비자 위해제품 146건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는 소비자 안전 강화를 위해 ▲해외리콜 제품 ▲온라인판매 금지 물품 ▲온라인판매 제한 물품 ▲기타 위해물품 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모니터링 방식은 쇼핑몰에서 판매하면 안 되는 물품 등을 검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예를 들어 도검의 경우 ‘전투 검’, ‘구운 칼날’ 등으로 키워드를 바꿔 판매한다는 사실을 누리소통망(SNS) 등에서 찾아내, 이를 쇼핑플랫폼에 입력해 봤다. 모니터링 결과 위해 의심 제품은 354건이었지만 그 가운데 208건은 정부의 위해제품 차단 핫라인 운영 조치 후 검색이 차단됐거나 성인인증이 추가되는 등 사업자 자율 조치가 완료되거나 판매가 중단됐다. 이들 제품은 5월 모니터링을 시작할 당시에는 검색이 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소비자의 접근이 차단됐다. 그러나 ▲해외리콜 제품(16건) ▲온라인 판매금지 물품(43건) ▲온라인 판매제한 물품(78건) ▲기타 위해제품(9건) 등 146건은 아직도 판매 중인 것으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난개발 방지를 위해 화성, 양주, 포천 3개 시에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131만 8천㎡를 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 따라 시·도지사는 2021년부터 국토교통부로부터 성장관리권역에 공급하는 공업지역 물량을 3년 단위로 배정받고 있다. 사업별로 상위계획 부합 여부, 사업계획 검토 등이 포함된 세부 공급계획을 국토부 승인을 받고 이 물량을 시군에 배정하고 있다. 도는 올해 3월 국토부로부터 배정받은 2024~2026년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전체 266만 6천㎡ 가운데 경기북부 대개발 계획과 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양주·포천시 등 경기북부 지역에 금번 승인 물량의 73%인 96만 8천㎡를 배정했고, 화성시 등 경기남부 지역에 35만㎡ 등을 포함해 총 131만 8천㎡를 배정했다. 도는 남은 물량 134만 8천㎡도 시군 수요조사 등을 거쳐 차질 없이 배정할 계획이며, 배정한 물량은 사업별 추진 현황 점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이번에 배정된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중 경기북부 지역에 배정된 물량은 경기북부 대개발 사업과 연계돼 흩어진 기업을 집적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도시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동두천시 상패동 남산모루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15년부터 도시지역 중 생활 여건이 취약한 지역의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 등을 통해 주민의 기본적 삶의 질 개선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주택 개보수, 생활 인프라 확충, 주민역량 강화 등을 포함한다. 올해 공모에서는 동두천시 상패동을 포함해 전국 13곳이 선정됐다. 경기도 지역은 2022년 의정부 이후 3년 만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경기도에서는 2015년부터 총 9개 지역이 도시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동두천시 상패동(상패로 179 일원) 남산모루 지역은 면적 4만 100㎡, 인구 292명 규모의 상패동 1통, 3통, 6통을 아우르는 마을로 불량도로 비율 55.3%, 노후주택 비율 93.2%, 기초생활수급자 비율 22.6%를 기록하고 있다. 미군부대 철수 이후 급속도로 쇠퇴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동두천시 상패동 남산모루 지역은 앞으로 5년간 생활 인프라 확충 및 개선, 노후주택 정비, 휴먼케어 사업 등을 지원받게 된다. 경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누적되는 체납액 정리를 위해 31개 시군과 협업해 신탁부동산 및 기압류 부동산에 대한 일괄 공매를 추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도는 지난 1월 신탁부동산 일제 정리를 시작으로, 4월에는 재산가치가 있는 압류 부동산 일괄 공매를 추진해 상반기 동안 부동산 공매 2,451건을 통해137억 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도는 신탁부동산에 물적납세의무 지정 등 납부 독려에도 관련 지방세 체납액이 230억 원에 달하는 등 개선 여지가 보이지 않자 강력한 체납 처분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공매 실시 전에 체납자 및 신탁회사에 공매 예고 및 자진 납부 독려를 진행하고 있으며 압류가 설정된 일반 부동산은 권리 분석을 통해 공매 실익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적극적으로 공매를 추진하고 있다. 다만, 신탁부동산의 위탁자 등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거나 경기 침체 등으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의 경우 납부 능력을 고려해 부분 납부를 허용하고 공매를 잠시 보류하는 등 체납 처분을 탄력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노승호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자산관리공사를 통해 진행되는 지방세 체납 공매 물건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공매에 참여하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도내 지역자율방재단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 집중 시기에 맞춰 마을에 위치한 무더위 쉼터에 대한 8월 2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 한다. 도 내 31개 시군에서는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가 확보된 경로당, 마을·복지회관, 관공서, 은행 등 8,282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기간에 이용이 가능하다. 시군에서는 무더위 쉼터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쉼터마다 관리자를 지정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지역자율방재단을 무더위 쉼터별로 매칭해 관리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과거 일부 무더위 쉼터가 문이 잠겨있어 이용이 어렵거나, 냉방기구 작동이 안되는 등 부실 운영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운영시간에 무더위쉼터 출입이 가능한지 여부 ▲쉼터 내 운영시간 게시여부 확인 ▲시군 홈페이지, 안전디딤돌(앱)에 쉼터 위치가 실제 쉼터 위치와 일치하는지 여부 ▲쉼터 입구 등 잘 보이는 곳에 쉼터 안내표지판 부착 여부 ▲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에어컨 정상작동 여부 등이다. 경기도 지역자율방재단은 민간인으로 구성된 지역 단위 방재조직으로 31개 시군 각 마을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지난 29일 파주시 건설 현장에서 파주시 등과 건설기계임대차 등에 관한 계약과 관련해 합동점검을 불시 실시했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6월 건설사업자와 건설기계사업자간 임대차계약을 도가 직접 확인하는 제도개선 사항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점검은 정책 발표 이후 ‘건설기계임대차 등에 관한 계약’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차원에서 현장 실태조사를 위해 진행됐다. 경기도는 파주시 등과 점검반을 구성해 불시에 ‘파주시 관내 도로공사 현장’의 합동점검을 했다. 합동점검반은 건설기계임대차 계약서 작성 및 의무기재사항 작성 여부, 건설기계 현장별보증서 발급 및 현장 개시 등을 확인 조사했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과태료 부과 등)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또 건설기계임대차 계약서 의무 기재사항 누락 등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행정지도 후 ‘표준계약서’ 사용을 권장했다. 도는 앞으로도 건설기계임대차계약 등에 관한 실태조사와 관련해 다수 민원이 발생하는 건설현장에 도-시군 등과 합동점검을 불시에 실시하고 시군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해 올바른 건설기계임대차계약 작성을 위해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명선 경기도 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오는 8월 9일까지 관할 시군청 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축산분야 자유무역협정(FTA, Free Trade Agreement)이행에 따른 피해보전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피해보전직불제는 FTA 이행에 따른 급격한 수입 증가로 국내 농가에서 가격 하락의 피해를 입을 경우 가격 하락분의 일부를 보전하는 제도다. 올해 축산분야 지원 품목은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 3가지다. 지원 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으로 한우, 육우, 한우송아지를 한·캐나다 FTA 발효일인 2015년 1월 1일 이전부터 생산한 농가 중 2023년에 직접 생산·판매하여 가격하락 피해가 실제로 발생한 농가이다. 지원 희망 농가는 해당품목 생산지 관할 읍·면·동사무소 또는 시군청에 신청기한 내 지급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고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는 해당 시군 담당공무원의 서면 및 현지조사 등을 거쳐 대상자 및 최종 지급액이 확정되면 오는 12월 중 농가에 지급할 계획이다. 경기도 축산정책과 관계자는 “최근 가격 하락으로 인한 한우·육우 축산농가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9일 비산·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과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위원 6명과 허원구, 강익수 의원이 참석했다. 비산·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과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효율적인 정수장 운영을 위해 추진되고 있었으나, 문화재 발견과 시공사 부도 등의 문제로 공사가 중단됐다. 이날 도시건설위원회는 현장에서 공사의 추진 현황과 문제점, 향후 계획 등을 청취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도시건설위원회 정완기 위원장은 “비산·포일 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과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필수 사업”이라며,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사업인 만큼 공사가 신속히 재개하여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경기도교육전문직 최종합격자 139명을 대상으로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경기교육 정책 추진현황을 이해하고 실무 중심의 장학 행정 역량을 갖추도록 하기 위함이다. 29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 인재개발국에서 처음으로 주관해 운영한다. 남부청사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관계자가 다수 참석해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를 축하했다. 연수 내용은 크게 ‘경기교육정책 이해’와 ‘탐구-실행-성찰 과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또한 교육지원청 방문 실습으로 실제 교육지원청 업무 과정을 이해하고 현장의 선배 교육전문직원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임 교육감은 개강식에 이어 ‘경기미래교육과 교육전문직원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참석자들과 적극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일반적인 사회에서 보면 교육은 그들만의 영역, 잘 변하지 않으려는 영역으로 보는 시각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면서 “경기교육은 사회의 변화와 과학기술의 변화를 교육에 빠르게 접목해 나가도록 힘쓰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은 내부의 혁신을 주도해 여러분의 역량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도움이 필요하지만, 법이 정한 기준에서 벗어났다는 이유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도민을 위해 도와 민간이 힘을 합쳐 안전장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29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긴급복지 플러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긴급복지 플러스 사업은 기존 공적부조 지원 기준을 벗어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도민 가운데 위기상황으로 긴급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등을 긴급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복지사각지대 위기 도민 지원 대상자 발굴 및 행정지원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복지사각지대 위기 도민 지원을 위한 기부금 모금(20억 원)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복지사각지대 위기 도민 발굴․지원 사업 지원금 지원 역할을 맡게 된다. 지원은 별도의 신청 없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 공적 지원 제외자 가운데 소득 기준 120% 이하인 위기가구 중에 선정될 예정이다. 각 시군이 위기 정도에 따라 후보자를 신청하면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심사를 통해 지원하게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29일 오전 10시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안양시 환경교육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시민의 환경보전 실천 역량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안양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2024년 3월에는 환경교육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안양시 환경교육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보고회는 용역 추진 현황을 공유 및 점검하는 자리로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및 환경 분야 기관·전문가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용역 수행업체 (재)금성재단이 추진한 시민 원탁토론회 및 자문위원단 회의 등 추진 결과 보고와 환경 전문가 자문, 관련 기관의 다양한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자문의견 등을 검토해 오는 9월까지 환경교육계획 수립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은 “용역을 통해 안양시 환경교육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미래 지향적인 환경교육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면서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마련해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민선8기 광명시 공약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113개 가운데 2분기 기준 39개 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9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순욱 부시장 주재로 2024년 2분기 민선8기 공약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이행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113개 공약 중 39개 공약을 완료(13개 완료, 26개 완료 후 계속 추진)했고 나머지 74개 공약도 정상 추진 중이다. 지난 1분기 대비 6개 공약이 추가 완료됐다. ▲주민참여예산 실질화 ▲인생다모작 지원센터 설립 ▲광명시민체육관 복합문화체육공간 조성 추진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 조성 확대 ▲3기 신도시 글로벌 문화 조성 ▲어린이 청소년 교통비 지원 등이다. 이외에도 이행 완료됐거나 이행 완료 후 계속 추진하는 공약은 ▲소상공인, 골목상권 지원사업 확대 ▲광명동굴 평화공원 조성 ▲1인가구를 위한 지원과 돌봄 강화 ▲진로진학지원센터 설립 ▲광명시민평생학습지원금 지급 ▲도로변 미세먼지 안심차단벽 설치 ▲서울-광명 민자고속도로 지하화 완공 지원 ▲일직동 새빛공원 차 없는 거리 조성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