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8월 1일부터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되는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의 도내 공인중개사 동참 서명을 시작한다.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은 경기도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경기도회)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세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한 실천과제를 도내 3만 공인중개사가 동참하고 실천하는 내용으로 지난 7월 15일 발대식을 개최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체적인 전세피해예방 실천과제는 ▲위험물건 중개 안하기 ▲임차인에게 정확한 물건정보 제공 ▲전세피해 예방 중개사 체크리스트 확인 ▲전세피해 예방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공인중개사무소 종사자 신분 고지 ▲권리관계 등 계약 후 정보 변동 알림 ▲악성임대인 고지 등이다. 도는 가을 이사철이 시작되는 9월 10일까지 도내 3만 공인중개사의 10% 이상 동참을 1차 목표로 추진하며 동참 공인중개사에게는 ‘안전전세지킴이’ 스티커를 부착하고 경기부동산포털에 공개해 도민들이 이를 확인하고 ‘안전전세 지킴이’ 공인중개사를 통해 안전한 전세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도는 도내 공인중개사들의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에 적극적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만든 경기도정 캐릭터 ‘봉공이’ 상품(굿즈)이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 후 판매 11개월 만에 누적 판매액 1억을 달성했다. 자활기관이 생산하는 제품이어서 자활사업 활성화와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판매 품목은 ▲캐릭터 쿠션 ▲스트레스볼 ▲아크릴 키링 인형 ▲머그컵 ▲유리컵 ▲원형 핀뱃지 등 총 18종이다.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푹신한 쿠션감으로 온오프라인에서 꾸준히 사랑받은 ‘캐릭터 쿠션’으로 7월 31일 기준 2,466만2천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그다음으로 경기도민이 공감 가능한 특색있는 패키지로 주목받은 ‘스트레스볼’(2,123만 원)과, 다양한 봉공이의 모습을 담은 ‘아크릴 키링’(1,222만 9천 원)이 인기를 끌었다. 도는 봉공이 굿즈 인기 비결로 경기도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과 수익금 전액을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 자활사업에 활용하는 ‘착한 소비, 가치 소비’를 꼽았다. 지난해 8월 도는 경기광역자활센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등 취약계층 자활사업 기관 3곳과 ‘봉공이 지식재산권(IP) 무상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수원 우만지역자활센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2일부터 16일까지 자연공원과 공원 주변의 건축물, 하천구역 내 점용행위, 식품접객업소, 야영장, 숙박업소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자연공원은 보호구역의 일종으로 국가나 지방정부가 산이나 숲, 바다 같은 자연 지형을 포함한 광활한 지역을 공원으로 지정하며 자연보호구역에 가깝다. 경기도에는 연인산·수리산 도립공원 등의 자연공원이 있다. 자연공원과 공원 주변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과 야영장 등 12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 예정인 이번 수사는 휴가철을 맞아 자연공원과 주변 지역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근절해 청정한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도민들에게 안전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수사 내용은 ▲무허가 건축물․공작물 설치 ▲하천구역 내 무허가 점용행위 ▲식품접객업소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식품 보존 기준·규격 위반 ▲미등록 야영장․ 미신고 숙박업 영업행위 등이다. 자연공원법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않고 건축물이나 공작물을 신축·증축·개축·재축 또는 이축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하천법에 따라 허가없이 하천구역 내 토지를 점용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8월부터 10월까지 도내 16개 지역 축제 현장을 순회하는 ‘경기도 정책 유랑단’을 운영한다. ‘웃음 폭발! 경기도 정책 쇼! 경기도 정책유랑단’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순회공연은, 지역 축제에서 경기도의 민생, 청년, 경제 등 주요 정책 정보를 개그 공연과 함께 재미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유랑단은 8월 3일 평택호 물빛축제에서 시작으로 16개 지역의 축제를 순회한다. 윤형빈 소극장 희극인들과 개그콘서트 출연진이 참여할 예정이며, 개그콘서트 인기코너 공연과 경기도 주요 정책 퀴즈 이벤트, 비트박스, K-POP 메들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개그콘서트의 인기 프로그램인 '데프콘 어때요', '소통 왕 말자할매', '심곡파출소' 출연진들이 직접 현장에 나와, 경기도 주요 정책인 ‘더 경기패스’, ‘360도 돌봄’, ‘RE100’ 등을 콩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순회공연이 단순히 정책을 홍보하는 것을 넘어 도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소중한 자리로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경기도 정책을 도민들이 친근하게 접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청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1대1 상담, 모의면접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경기청년 맞춤형 채용지원 서비스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1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2016년부터 진행 중인 이번 사업은 참여자에게 △1대 1 직업상담사 배정을 통한 취업 상담 △맞춤형 교육 및 구인 정보 제공 △기업탐방, 취업캠프 등의 취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자리지원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본인이 동의하면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신청서 작성·제출만으로 신청이 완료되며, 동의하지 않는 경우 주민등록초본(8월 1일 이후 발급본)을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맞춤형 채용지원 서비스 사업은 나만의 채용 컨설턴트가 취업과 관련해 함께 고민하고, 상담, 교육,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사업에 참여해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취직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안전보건 경영 사진·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노동단체연대회의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산업 현장의 우수한 안전문화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사회적 관심과 안전의식을 높이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전은 사진과 수기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진 분야는 건설현장 산업재해의 현황과 실제 사고 사진 등을 통해 안전 문제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수기 분야는 건설 및 제조업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장 사례, 안전 관련 행사 활동 후기, 안전관리 지식과 기술정보 등을 자유롭게 기술하도록 했다. 참가 대상도 분야별로 다르다. 사진 분야는 산업안전에 관심 있는 일반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기 분야는 노동안전지킴이, 현장관리자, 산업현장 유경험자 등 경기도 산업현장에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이 응모할 수 있다. 공모작에 대한 심사는 9월 초에 진행되며, 우수작에 대해서는 차등화된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접수는 고양시노동권익센터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에서 18일까지 ‘8월의 크리스마스’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온라인 쇼핑몰 내 544개 기획전 제품 대상 10% 할인(최대 5만 원)을 제공하는 구매 혜택 이벤트가 진행된다. 기획전의 주요 품목에는 사과와 쌀, 한돈과 반건조 오징어 등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식품류와 함께 다양한 생활용품이 준비됐다. 행사 기간 내 1인 1회 한정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사회적가치생산품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의미로, 취약계층인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등이 만든 도내 생산품을 아우르는 경기도 공동 브랜드다.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판로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무더운 여름 착한 소비로 좋은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해 사회적가치생산품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기획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파주, 김포시에 이어 31일 고양시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동일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이번 경보는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고양시에 첫 군집사례가 발생된 데 따른 조치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도내에서는 지난 6월 18일 파주시에서 올해 첫 경보가, 6월 25일 김포시에서 두 번째 경보가 내려진 바 있다. 도는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거주지 점검, 공동노출자,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양시에는 추가 사례 감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집중 홍보, 언론매체를 통한 고양시 거주자 및 방문자에게 감염 가능성을 안내하도록 했으며, 환자 주변 및 매개 모기 서식지 집중 방제,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와 예방약 제공 등을 경보발령에 따른 조치 사항을 적극 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의회가 에너지 절약 및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청사 소등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전력 사용량이 많은 하절기를 대비하여 의회 청사 조명을 일부 소등함으로써 에너지 절약 및 탄소 배출 절감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성남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성남시의회는 이번 소등 계획이 시민들의 환경 보호 행동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의회의 이번 계획에는 평소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야 한다는 이덕수 의장의 철학이 반영됐다. 이덕수 의장은 “이번 청사 소등은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의회가 에너지 절약에 언제나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31일 판교 현대백화점 이벤트홀에서 진행 중인‘남다른상점’행사장에 방문했다. 성남시와 현대백화점, 현대그린푸드가 손 잡고 지역상생을 위해 펼치는 남다른상점은 성남시 유망 중소기업브랜드를 선보이는 팝업마켓으로 이번에 9번째 기획전으로 고객들을 맞았다. 이 날 행사에는 신장진 성남시장을 비롯하여 성남산업진흥원장 방송인 현영이 참석하여 행사장을 투어하며, 제품에 대한 설명도 듣고 기업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관내 우수한 제품을 판매하는 중소기업을 홍보하여 마케팅에 도움을 드리고자 참석했다”라며“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 제품들이 시민들에게 선보여질 수 있게 마케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남시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남다른 상점’은 오는 11월 또 한 차례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31일 평택시 고덕동 소재 아파트 건설 현장과 고덕면 무더위쉼터 등을 방문해 여름철 폭염대비 상황을 직접 점검에 나섰다.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의 불볕더위가 계속 이어지며 평택시를 비롯한 수도권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현장을 직접 찾아 폭염대비 관리실태를 살폈다. 정 시장은 “시민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긴밀한 상황 대처 체계를 유지해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도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폭염특보 발령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폭염대비 안전수칙 문자 및 전화 발송, 현장 순찰 등을 신속히 실시하며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시가 31일 오전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 회의를 열고 다음 달 31일까지 ‘유가족 체류 지원 연장’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지난 6월 24일 사고 발생 직후부터 7월 31일까지 유가족들의 체류를 지원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유가족과 사측 간 보상 협의가 지연되고 있는 점 ▲유가족 대부분이 외국인으로 거주에 어려움이 있는 점 ▲희생자의 장례가 완료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여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유가족 지원 연장을 결정했다. 화성시는 유가족 지원연장과 함께 보상 협의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에 중재 방안을 적극 건의하고 일정 협의와 장소 제공 등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아리셀의 소극적인 대응으로 추후 구상권 청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가족 분들에 대한 지원을 한 달 연장해 인도적 지원을 이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유가족 쉼터로 운영되는 모두누림센터는 102만 화성시민 모두가 이용하는 시설로 8월부터 정상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 유가족 분들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달 화재 사고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