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의 MICE 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수원시가 개최한 ‘2024 수원 MICE 위크’가 성료했다. 수원시는 29~30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청년-지역-테크, MICE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2024 수원 MICE 위크’를 개최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재)수원컨벤션센터, (사)한국MICE협회, 마이스 테크 얼라이언스(MITA)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5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수원 MICE 정책포럼과 MICE 유관기관 2개의 행사를 연계해 ‘수원 MICE 위크’로 확대 개최함으로써 MICE 업계에서 수원의 브랜드를 강화하는 효과를 거뒀다. 30일 오전 진행된 ‘수원 MICE 포럼’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MICE’를 주제로 기조연설, 2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구성됐다. 기조강연을 맡은 이연택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 회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MICE’라는 제목으로 ▲컨벤션 개념의 역사적 발전 ▲중소 컨벤션도시 성공사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이스 산업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어 첫 번째 주제 발표는 정광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국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지역 MICE 발전 방향’을 주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이 30일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수촌경로당(동안구 관악대로287번길)을 방문해 냉방기 작동 여부 등 시설을 점검했다. 김 부시장은 수촌경로당을 꼼꼼히 둘러보며 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이용하는 어르신 등으로부터 불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인복지과 등 관계 부서에 신속히 보완을 지시했다. 안양시는 내달 본격적이고 지속적인 폭염에 대비해 관내 무더위 쉼터 173곳(경로당 129, 금융기관 25, 청소년시설·행정복지센터·도서관 10, 기타 9)의 운영 실태를 현장 점검 중이다. 내달 1일까지 동별 자율방재단이 관할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운영시간 준수, 재난안전포털 상 안내된 무더위 쉼터의 위치 일치 확인, 냉방시설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한다. 김능식 부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어르신 등 시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지난 24일부터 폭염특보(24일 주의보, 25~28일 경보, 29일~현재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시는 무더위 쉼터 외에도 그늘막 402개와 평촌역 이동노동자쉼터 1곳을 운영하고, 노인 및 건강 취약계층에 가정방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가 성실납세자 및 유공납세자에 대한 우대혜택 확대를 추진 중이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의료기관 3곳과 성실납세자 대상 의료비 할인 제공에 대한 사항을 조율 중이다. 또 안양문화예술재단과는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공연에 대해 할인을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시는 내달 중 이들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안양시 성실납세자 등 선정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오는 10월 중 안양시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 금고(현 NH농협은행)에서 제공하는 대출금리 우대 등 혜택 대상자를 기존 신규 대출자에서 기한연장 대출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과 성실납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1월1일 기준 체납이 없고 최근 5년간 연 5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자를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이 가운데 세입 재정에 기여한 자를 유공납세자로 선정한다. 성실납세자에게 시 금고 대출금리 우대 및 수수료 감면, 경품(안양사랑페이) 등 혜택을 제공하며, 유공납세자에게는 이에 더해 시장 표창, 3년간 세무조사 면제, 공영주차장 주차료 면제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성실 및 유공납세자 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올해 실시된 교육부 주관 2주기 평생학습도시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다시 지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 평가는 지역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정책 전반을 점검하는 중요한 지표이다. 안양시는 2007년 첫 지정 이후, 2021년 1주기 지정 평가에 이어 올해 실시된 2주기 평가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안양시는 2026년까지 ‘삶과 배움이 어우러지는 평생학습도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 안양시는 ▲관내 대학을 비롯한 전문기관과의 연계 강좌 실시 ▲노년층·장애인·보호아동 청소년 등 학습 소외계층을 위한 공간 확보 및 프로그램 운영 ▲재능기부 발굴 및 전문활동가 양성 등 시민의 다양한 평생학습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강좌의 질적 향상 및 학습지원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양시 관계자는 “이번 재지정은 시가 추진해온 평생학습 정책의 효과성을 다시 한번 입증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과 조오순 의원은 7월 30일, 장안면에 위치한 재활용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장안면 석포리에 위치한 폐기물 재활용 업체로 28일 16시경 공장 내 폐기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0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화성시 안전정책과, 환경지도과에서도 현장에 출동해 굴삭기 장비와 구호 급식물품을 지원했다.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화성 아리셀 화재 사고 이후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커졌다. 주변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부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라고 당부하며“안타까운 피해가 계속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수칙을 철저히 지켜 화재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소방대원들의 안전또한 확보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불로 재활용업체 발화공장 1동이 전소되고 인근 공장 3개동 일부가 피해를 입었다. 현재까지 기숙사에 있던 25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9일부터 화재 소방대응 단계를 해제했으며 완진 이후 화성시는 재산피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0일 광교 신사옥 대강당에서 김세용 사장 등 임직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의식 함양을 위한 ‘청렴라이브(Live) 교육’ 을 실시했다. 청렴라이브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공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교육은 갑질, 직장내 괴롭힘 등을 주제로 한 ‘청렴 1인극’을 시작으로,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법령 관련 ‘청렴특강’, 권익위 청렴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샌드아트로 재현한 ’1등 한 날’의 순으로 펼쳐졌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교육은 광교 신사옥으로 이전한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청렴교육으로 공사 임직원들에게 청렴·윤리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바른 청렴가치를 정립해 신뢰받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30일 현재 경기도 7개 시군에 폭염경보, 24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폭염 특보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경기도가 31일 오전 9시부로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경기도는 폭염 상황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나눠 대응하고 있다. 관심은 상시 대비, 주의는 폭염주의보가 4~18개 시군에 내려졌을 때 가동한다. 경계는 폭염주의보가 19~31개 시군 이상에서 발표되거나 폭염경보가 4~12개 시군에 내려졌을 때, 심각은 폭염경보가 13~18개 시군에서 2일 연속 지속됐을 때 이상의 상황으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상황에 따라 비상1단계부터 3단계까지 대응 수위를 결정한다. 경기도는 31일 상황이 심각단계 요건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경기도에서는 비상1단계 수준의 대응이 이뤄지게 된다. 비상 1단계에서는 재난 관련 6개 반 15개 부서에서 시군과 함께 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한다. 이 밖에도 경기도는 30일 오후 김성중 행정1부지사 명의로 폭염 장기화에 따른 인명피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는 하반기 고독사 예방·관리 사업을 30일부터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하반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독사 예방·관리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동 행정복지센터 고독사 담당 팀장 및 담당자, 종합사회복지관·1인가구지원센터·주거복지센터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고독사 사업 설명, 고독사 위험자 발굴 조사, 안전돌봄IoT 솔루션 기기 사용 방법 등을 설명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고독사 위험자 발굴 ▲안부 확인 ▲생활환경 지원 ▲사회관계망 형성 ▲사후관리 등 6개 분야, 20개 고독사 사업을 계획하여 7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시행 중이다. 이미 고독사 위험군 관리체계 구축, 세이프티홈 집수리 사업, 마음e음 커뮤니티 사회관계망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30일부터는 ▲고독사 위험자 발굴 조사 ▲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고독사예방 스마트돌봄 사업이 시작됐다. 고독사 위험자 발굴 조사는 중장년 1인 세대 약 2,300명을 조사해 고독사 위험도가 높은 대상자를 전산으로 관리하고 필요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복지등기 우편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다시 한번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증명했다. 시는 30일 교육부 주관 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지난 도시를 대상으로 3년 주기 순환평가방식으로 실시된다.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총 64개 도시를 대상으로, 지난 2021~2023년 동안의 평생학습도시 3가지 대분류(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와 20가지 세부평가지표를 기준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대면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평가 대상 중 10%만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데, 광명시가 선정된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광명시는 체계적인 지역 분석을 토대로 지역에 특화된 종합발전계획 수립, 로드맵·추진체계를 제시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평생학습 플랫폼 ‘광명e지’ 구축, 지자체 최초 평생학습지원금 지급 조례 제정,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학습 지원 사각지대 보완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명시는 이번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으로, 다음 재지정평가 면제, 우수 평생학습도시 동판 수여, 표창의 특전을 받게 됐다. 박승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30일 지역사회 발전에 공이 큰 4명을 제36회 오산시민대상 수상로 선정했다.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지역사회발전부문 이계왕님 ▲경제안전부문 조점용님 ▲사회복지부문 이정효님 ▲문화체육부문 조창복님 등 4명이 영예를 안았다. 이계왕(남.61세)님은 대정테크윈(주) 대표이사로 장학금 1억을 기탁하고 오산시 장학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역임하고 지역사회 고용창출과 경제발전에도 기여했다. 조점용(남.68세)님은 오산시 안전보안관 단장과 안전모니터봉사단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안전도시 오산 구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정효(여.70세)님은 경로효친 봉사회와 새마을 부녀회 활동과 홀로 시모를 20여 년간 봉양하는 등 경로효친 실천으로 귀감이 됐다. 조창복(남.69세)님은 2009년부터 오산시 골프협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골프의 대중화에 힘썼으며 저소득층을 위한 자선골프대회 개최하는 등 생활체육 진흥에 힘썼다. 한편 시는 시민대상 수상자 시상식을 오는 9월 24일 ‘제36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거버넌스 구축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조직비전수립을 위한 공론의 장'을 오는 26일에 개최하였다. 이번 ‘조직비전수립을 위한 공론의 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 발전전략 중 지역사회거버넌스 구축이라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민관협력기구로서의 역할과 조직운영을 들여다보는 감마 8가지 영역을 기반으로 2024년 협의체 활동과 추진과정에 대한 평가와 2025년 핵심적 사업의 방향성을 도출하였다. 이날 공론의 장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원과의 숙의의 과정과 협력적 소통의 시간을 통해 협의체 사업, 조직체계, 회의운영, 지역사회소통, 네트워크 등과 관련한 내용을 진단한 후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으로 조직력 강화 및 구성원 간의 협업을 촉진할 수 있는 워크숍 추진 모색, 지역 내 의제발굴 강화, 안정적인 예산 확보, 위원의 역량강화, 협의체 홍보 활성화 등의 의견이 도출되었다.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조직비전수립 워크숍에서 도출된 결과를 활용하여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추진방향과 세부사업들을 설정하고 지역사회보장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연계 협력을 지속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는 지난 7월 26일 시청 민원실에서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대비해 하반기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악성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민원담당공무원을 보호하고, 주변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며 신속하게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공무원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이민원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은 상황별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웨어러블카메라 녹화 실시, ‘112 안심 비상벨’호출, 피해공무원과 일반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가해 민원인 경찰에 인계 순으로 진행되었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특이민원 발생 시 신속히 다른 민원인과 공무원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