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는 2025년 1월 2일자로 4급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하며 주요 보직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재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정 현안 해결과 조직 내 협력 강화를 위한 구성으로 평가받고 있다. 1968년생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과장과 경제정책국장을 거쳐 2024년부터 영통구청장으로 재임 중이다. 합리적인 업무처리와 리더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시정 현안 해결에 있어 뛰어난 성과를 냈다. 1967년생인 남기민 미술관장은 장안구 파장동장과 경제정책국 기업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온화한 성품과 뛰어난 소통 능력으로 동료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1968년생인 정규훈 소장은 도시정책실 도시계획과장을 거쳐 도로교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업무 추진력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조직 내 신뢰를 얻고 있다. 1967년생 김종호 소장은 도시정책실 건축과장과 도시재생과장을 역임하며, 실무 능력과 기획력이 뛰어난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1969년생 권혁주 국장은 팔달구 행정지원과장과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과장을 거쳐 승진했다. 업무 기획력과 조직 협력 능력이 뛰어나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는 안양종합운동장 사거리에서 인덕원역까지 이어지는 관악대로 주변을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관악대로 일대 약 31만㎡의 부지는 주민제안 방식을 통해 지식산업 기반 업무지구로 개발된다. 시는 이 프로젝트의 비전을 ‘관악이노라인(Inno-LINE)’으로 설정하고, ▲생활혁신 ▲기능혁신 ▲교통혁신 ▲공간혁신이라는 4대 목표를 제시했다. ‘생활혁신’은 도시공원 활용과 생활 SOC 복합공간 조성에 초점을 맞추며, ‘기능혁신’은 주거・업무・문화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융복합 공간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교통혁신’을 통해 4차 산업 기반 스마트 특화거리를 도입하고, ‘공간혁신’은 사회 변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간 전략 수립 및 사전협상제도를 도입한다. 사전협상제도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합리적인 개발 방안을 마련하는 절차로, 용도 지역 상향을 통해 민간 개발을 유도하며 공공 기여량을 산정하는 방식이 포함된다. 지난 26일 열린 ‘관악대로 일원 활성화 방안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이러한 내용이 논의되었으며, 시는 내년 1월 기본구상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하갈동에 신설되는 ‘기흥1중학교(가칭)’ 설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31일 시에 따르면 학교 용지 내 기존 건물의 석면 해체공사가 지난 23일 시작됐다. 용인교육지원청은 내년 1월 기존 건축물 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흥1중학교(가칭)는 하갈동 258-2번지 국방부 소유 유휴부지에 신설된다. 학급 규모는 일반 23학급과 특수 1학급으로 총 605명을 수용할 수 있다. 하갈동 일대 공동주택 입주로 인구가 증가하며 발생한 중학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해당 지역 학생들은 신갈 지역까지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학교 신설을 위해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거쳐 지난해 6월 최종 고시했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위해 학교 인근 가감속 차로 개설에 1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통학로 개선에 앞장섰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26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석면 해체에 이어 내년 4월부터 본격적인 학교 신축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용인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평택시는 31일 평택 소사벌 레포츠타운 청소년체육관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 가장 먼저 정장선 평택시장이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평택시 합동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인 1월 4일까지 운영하며 조문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정장선 시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라며 “희생된 가족분들에게도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31일 종무식 및 새해 1일 평택호에서 개최 예정인 '2025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고 국가애도기간에 조기를 게양하고 모든 공직자가 추모 리본을 달도록 했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31일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며 “오산시는 마지막까지 유가족들과 함께하며 어떤 도움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조문에는 강현도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동행했다. 이 시장은 흰 장갑을 끼고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후 “오산 시민 모두가 오산 시민 네 분의 희생을 안타까워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는 내용의 조문록을 작성했다. 엄숙한 분위기 속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 시장은 침통한 표정으로 분향소를 찾은 시민들과 함께 추모를 이어갔다. 오산시는 이번 참사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시청 앞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 분향소는 다음 달 4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 9시 조문객을 맞을 계획이다. 오산 시민들뿐 아니라 이번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고자 하는 다른 지역 시민들도 자유롭게 조문할 수 있다. 앞서 지난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탑승객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한 가운데 오신 시민은 4명으로 확인됐다. 이에 이 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31일 수원역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김 의장은 “이토록 비통한 사고로 소중한 생명들이 스러져간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너진다”며 “희생자와 유가족분들의 깊은 상처에 저도 함께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희생자 중 다섯 명이 경기도민"이라며 “이 사실이 더욱 마음을 아프게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남겨진 이들의 고통을 덜어드리는 일에 조금이라도 힘이 된다면, 경기도의회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여객기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수원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의정부역에도 추가 설치됐다. 1월 1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도민들이 고인들을 추모할 수 있도록 시간도 연장 운영된다. 한편, 이번 사고로 인해 희생된 다섯 명의 경기도민과 관련해 경기도는 유가족 지원과 재난 대응을 위해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1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 된 것과 관련해 내란의 종식과 법치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속한 법 집행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내란 수괴가 있어야 할 곳은 관저가 아니라 감옥”이라며 “2025년을 용산에서 맞게 해서는 안 된다”고 단언했다. 이어 "체포영장 발부를 내란 종식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끝나지 않은 내란을 종식시키는 것이 국민의 일상을 회복하고 경제적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사당국에 신속한 체포를 요청하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대통령경호처가 법 집행에 적극 협조하도록 지시할 것을 요구했다. 김 지사는 “경호처가 저항할 경우 특수공무집행방해죄로 엄단해야 한다”며 법치와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김 지사의 sns 댓글에는 “오늘 체포영장 발부 소식으로 속이 시원하다”, “경제와 민주주의를 위해 내란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한 시민은 “국민과 국가를 생각한다면 용산은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며 내란 종식을 통한 국가 안정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 다른 시민은 “빠른 탄핵과 처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29일 발생한 항공참사 희생자 179명의 영령을 추모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 시장은 "비통함 속에서도 유가족들이 고인을 기리며 충분히 애도할 수 있도록 조용히 기다리고, 작으나마 힘이 될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고로 세상을 떠난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언급하며 깊은 슬픔을 드러냈다. 이 시장은 "팔순 잔치를 겸해 비행기에 오른 일가족, 생애 첫 해외여행이 마지막이 된 노부부, 세 살배기를 안고 떠난 엄마와 아빠 등 어느 하나 가슴 아프지 않은 이야기가 없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가 사고수습본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유가족을 돕기 위한 모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시신 수습과 신원 확인, 원인 조사, 언론 취재, 장례 지원 등 모든 과정에서 유가족의 고통을 보듬는 세심한 배려가 담겨야 한다"며 "이는 125만 수원시민 모두가 함께할 도리"라고 전했다. 이어 "유가족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사고 수습을 지원하며 힘을 모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시는 유가족과 지역사회의 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한 ‘인공지능(AI) 기반 진로진학교육 지원시스템’ 명칭 공모 결과 ‘꿈it(잇)다’가 공식 명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지원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분석해 제공하고, 학생이 자율적으로 자신의 진로와 진학 방향을 설계하도록 돕는 온라인 진로교육 시스템이다. 주요 기능으로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진로 설계 지원(온라인 진로적성 검사, 학생 맞춤형 진로탐색 정보 제공 등)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진학 설계 지원(대학 및 학과, 전형 정보‧진학 정보 제공, 인공지능 모의 면접 등) ▲시스템 다국어 번역 안내 ▲학생 개인별 진로 심리검사 이력 관리 체계 구축 등이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지원시스템의 활용 홍보 효과를 높이고, 교육공동체가 친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명칭 공모전을 마련했다. 그 결과 경기교육공동체(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가 적극 참여해 모두 1,336편의 명칭 공모가 접수됐다. 심사는 1차와 2차로 나눠 실시됐다. 1차 전문가 심사에서는 ▲지원시스템의 목적과 기능을 잘 표현한 적합성 ▲인공지능 기술과 새로운 경기 진로교육을 반영한 창의성 ▲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올해 뛰어난 자체 감사활동을 벌여 감사원으로부터 최고 등급을 받았다. 시는 감사원이 발표한 ‘2024년 자체감사활동 심사 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고, 전국 인구 30만 미만 기초자치단체 48개 시(市) 중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감사원은 매년 자체 감사기구 운영 적정성과 내부통제제도 내실화를 위해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체 감사활동을 심사하고 있다. 올해는 677개 기관에 대해 자체 감사기구 지원 관심과 의지, 자체 감사기구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 감사활동 성과 영역으로 구분하여 심사했다. 시는 자체 감사활동 성과 영역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내부통제 강화 노력과 실적 등 자체 감사기구 지원 관심과 의지 영역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이 같은 쾌거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시장은 “앞으로도 자체 내부통제 활동을 강화하고 사전예방적 감사 실시 등 자체 감사활동을 내실화하겠다”며 “행정 책임성을 확보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4년도 경기도 시‧군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도 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연구원이 31일 ‘화성이슈리포트 제15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서는 ‘화성시 6차산업의 현황과 과제’와 ‘전입사유를 통해 본 인구이동 요인과 함의’를 주제로, 화성시의 농업과 인구구조를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화성이슈리포트는 농업, 관광, 문화가 융합된 6차산업이 화성시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하며 소비자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핵심 모델임을 강조했다. 리포트는 화성시 6차산업의 발전을 위해 스마트농업 시설 구축, 농업-관광 융합 모델 개발, 친환경 농업 확대를 제안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기술 도입, 지역 농산물 브랜드화 및 디지털 플랫폼 활용 등의 과제도 제시했다. 리포트는 화성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한 배경을 분석했다. 주요 요인으로는 '직업’과 ‘주택’이 꼽혔다. 특히, 30·40대 인구 비중이 높은 ‘별형’ 인구구조를 보이는 화성시는 매력적인 주거환경과 교육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화성이슈리포트는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려인 동포 이주·정착 정책을 시행한 충북 제천시와, 지방소멸 대응을 목표로 출범한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1일 수원역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번 조문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 고영인 경제부지사, 조선호 소방재난본부장, 주요 실국장들이 함께했다. 김 지사는 방명록에 “우리 모두의 아픔입니다.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고 헌화하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어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경기도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하고 지원하기 위해 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사고 발생 직후인 지난 29일부터 희생자 운구를 위한 119구급차 6대를 현장에 보냈으며, 쉼터버스, 방한용품, 식료품 등 구호물품도 긴급 지원했다. 현재 상황 종료 시점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며, 사고 대응과 유족 지원을 위한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여 행정1부지사와 안전관리실장을 포함한 7개 실무반으로 구성됐다. 주요 임무는 사고 현황 파악과 유족 지원이며, 사고 관련 대책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합동분향소는 수원역 로비와 의정부역 광장에 각각 설치돼 1월 10일까지 운영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