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대부도 내 경로당과 도서관 등 주요 공공시설 16곳에 도내 최초로 똑버스 호출용 키오스크를 설치하며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똑버스는 농어촌 등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도입된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로, 승객이 전용 앱 ‘똑타’를 통해 출발지와 도착지를 예약하면 인공지능(AI)이 가장 가까운 똑버스를 배차한다.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는 앱 이용이 다소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시는 경로당 13개소와 대부도서관, 대부복지체육센터 등 방문이 잦은 공공시설에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이로 인해 어르신들도 간편하게 똑버스를 호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산시는 대부도에서 지난해 똑버스 4대를 시작으로 이동케어 버스 2대를 추가 배치하고, 콜센터 운영 및 행낭곡까지 똑버스 노선을 확대하며 교통 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키오스크 설치에 이어, 시는 내년 상반기 대부보건지소 등 4곳에 추가로 키오스크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똑버스 호출 키오스크가 대부도 어르신들의 이동 복지에 실질적인 도움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질병관리청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접종 참여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적극 권고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2월 20일,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A형은 이번 절기 백신과 유사한 바이러스주로,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가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6개월~13세 어린이로, 겨울철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동반 유행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시민들은 신속히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65세 이상, 어린이, 임신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별도의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인플루엔자는 비말을 통해 전파된다.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 생활화 ▲기침 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감염 예방의 핵심이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적시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단체생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통신 박람회인 CES 2025에서 단독관을 운영하며 지역 기업들의 첨단 기술을 글로벌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2025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45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 성남관은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 지피(GP)관 중심부에 자리 잡아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선보이는 성남시 25개 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성남시는 참가 기업들에게 전시 부스 지원, 글로벌 마케팅 교육 및 홍보, 해외 판로 개척 컨설팅 등을 제공해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단독관 운영은 성남시가 지역 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기술 생태계와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이번 CES에서는 성남관 참여 기업 3개와 개별 참가 기업 8개를 포함해 총 11개 기업이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들 기업에는 ▲얼굴 및 생체인식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앤오픈, ▲반지형 혈압계 등 첨단 의료기기를 개발한 스카이랩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공동주택의 안전과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예산을 대폭 증액해 총 140억 원을 투입한다. 2024년 대비 32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시설 보강과 노후 시설 개보수, 관리 종사자 근무 환경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15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 94개 단지의 공용시설 보수와 200개 단지의 소방 및 안전시설 강화를 지원한다. 이 사업에만 125억 원(도비 37억5천만 원)을 배정하며 전년도 대비 26억6천만 원 증액된 금액이다. 주요 지원 항목으로는 ▲충전시설 이전 ▲질식소화포 설치 ▲하부주수장치 구축 ▲화재감지 CCTV 설치 ▲노후 감지기 교체 등이 포함된다. 경기도는 지하주차장 화재와 같은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관리를 위한 예산도 확대됐다. 211개 단지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5억5천만 원(도비 4억5천만 원)을 편성했다. 2024년보다 5억7천만 원 증가한 수치다. 소규모 공동주택은 의무관리 대상이 아닌 경우가 많아 안전 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경기도는 이러한 단지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경기 불황과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에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 이자 지원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기업을 지원하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자 지원 폭을 기존 2%에서 2.5%로 높인다. 이 사업은 IBK기업은행과 보증기관이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고, 시는 2%의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에 한해 지원하는 이자를 확대한다. 시와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5월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기업의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낮은 이자로 운전자금을 지원했다.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 지원대상은 본사나 주사업장을 용인에 주소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보증기관 보증을 통해 기업당 최대 5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대출기간은 기본 1년에서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낮은 금리의 자금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어 이자 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며 “기업 운영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 지원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포천고속도로 및 국도 45호선 등 광역 도로망 확충 경강선 연장, 경기남부광역철도 등 철도 인프라 강화 대중교통 효율성 제고 및 교통 혼잡 해소 대책 집중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새로운 교통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2025년 총 4521억 원을 투입해 도로, 철도, 대중교통망을 전방위적으로 개선한다. 대한민국 반도체 중심도시로 부상한 용인은 교통망 혁신을 통해 물류와 인적 이동 효율성을 높이고, 110만 시민의 교통 편의를 대폭 증진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예산 4290억 원에서 약 5.39% 증가한 규모로, 도로 분야에 1969억 원, 철도 분야에 483억 원, 대중교통 및 물류 분야에 2069억 원을 배정했다. 광역 도로망 확충…촘촘하고 유기적인 연결 세종-포천고속도로(안성용인구리) 구간이 개통되며, 북으로는 서울과 경기 북부, 남으로는 충청권을 연결하는 중요한 광역 교통축으로 자리 잡았다. 용인 구간(26km)은 수도권 제2순환선 및 영동고속도로와 연결돼 광역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국도 45호선은 처인구 남동 대촌교차로에서 안성 양성면 장서교차로까지 12.5km 구간을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한다. 이 사업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5년 새해 첫날 평택항을 방문해 수출 현장을 점검하고 항만노동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올해는 대한민국 경제의 추락을 막고 재도약을 이뤄내야 할 중요한 해”라며, 경제 정책의 대전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동연 지사는 1월 1일 평택항에서 새해 첫 수출 화물 선적 현장을 참관하며 항만노동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내수 불안, 투자 감소, 수출 둔화 등으로 대한민국 경제가 총체적 어려움에 빠져있다”며 “올해는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으로 전환할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수 진작과 투자 확대, 수출 지원을 위한 산업 정책이 필요하다”며 “부자 감세 등 기존 경제 운용의 틀을 바꾸고, 정치적 불안정성을 조속히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잠재력과 경제 회복 탄력성을 믿는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한국 경제의 재도약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평택항은 연간 1억1600만 톤의 수출입 화물을 처리하며, 자동차 물동량에서는 국내 항만 중 1위를 차지하는 중요한 경제 거점이다. 경기도는 평택항을 ‘친환경 그린 항만’으로 전환하기 위해 수소복합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가 공식 출범하며 지방자치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화성특례시의 시작을 알리는 현판 제막식과 기념식수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며, 시민과 도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화성특례시는 단순히 도시의 명칭이 바뀐 것이 아닌,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출발점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시의회 의장, 시민 대표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석해 출범을 축하하고, "특별한 시민, 빛나는 도시"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기념식수 행사에서는 화성특례시의 상징인 황금소나무를 심으며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했다. 소나무는 장수와 번영을 상징하며, 이는 화성특례시의 밝은 미래를 의미한다. 2001년 시로 승격한 이후 23년 만에 인구 104만 명을 돌파한 화성은 전국에서 다섯 번째 특례시로 지정되며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의 지위를 유지하면서도 광역시에 준하는 행정·재정적 권한을 부여받는 체제로, 지역 개발과 행정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특례시는 건축물 허가, 복지서비스 확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가 공식적으로 출범하며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새해 첫날 화성 현충공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며 화성특례시 출범의 의미를 되새겼다. 정명근 시장은 이날 현충공원에서 참배를 마친 뒤 “오늘의 화성특례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 덕분에 가능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화성시청 로비에서 열린 현판 제막식과 기념 식수 행사에 참석해 시의원들과 함께 화성특례시의 시작을 축하했다. 정 시장은 “화성특례시가 본격적으로 출범했음을 실감한다”며 “104만 시민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정명근 시장은 이날 행사를 마친 뒤, 무안으로 이동해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들이 준비한 구호품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2025년은 사고 없는 안전한 사회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라며 “2025년은 화성특례시가 더욱 발전하는 원년으로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희망찬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성특례시의 출범은 지역 발전과 행정 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025년 새해를 맞아 125만 시민들에게 희망과 결의를 담은 메시지를 전하며 "수원 대전환 시대의 원년"을 열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2025년을 "시민 체감형 변화와 혁신"의 해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푸른 뱀의 해'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길 기원한다"며 “거침없는 시정 혁신으로 시민의 일상을 돕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뱀이 허물을 벗듯,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나아갈 것”이라며 “심각한 정국 불안과 민생경제 위기 속에서도 시민들에게 변화와 희망을 체감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22년 취임 당시의 초심을 잊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늘 같던 하루가 어느새 나아짐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하며 수원 시민들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또한,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시정 혁신 정책을 추진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2025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5년 새해 첫날, 도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재난본부를 찾아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수원남부소방서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소방대원들과 함께 오찬을 나누며 따뜻한 새해 인사를 건넸다. 김동연 지사는 1일 오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에 도민들이 안전하게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며 “올해도 안전한 경기도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생 많으셨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감사드린다”며 직원들과 따뜻한 점심을 함께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지사는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사고’ 대응에 참여 중인 경기도 소방대원들을 언급하며 “우리 대원들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구급차 6대와 대원 12명을 무안에 파견해 현장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 지사가 방문한 119종합상황실은 현재 수원남부소방서 5층에 위치해 있으며, 출동시스템 설계 등의 작업을 거쳐 오는 5월 새롭게 이전될 예정이다. 이날 자리에는 소방재난본부 근무자와 수원남부소방서 대원 등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가 2024년을 기반으로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며 2025년을 미래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한 해는 군포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전환점이었다”며 “2025년에는 교통 혁신과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군포시의 주요 성과 2024년, 군포시는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성과로는 ▲산본재개발 본격화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 착수 ▲반월호수 주차타워 준공 ▲2030 군포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 ▲신분당선 신도시 연장선 MOU 체결 등이 있다. 특히 ‘군포철쭉축제’와 ‘군포올래행복축제’는 도시의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며 전국적 인지도를 높였고, 송정복합체육센터 개관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은 포용적 도시로 발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청년공간 ‘플라잉’은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했다. 2025년, 교통 혁신과 첨단산업으로 미래를 준비 2025년 군포시는 교통 인프라와 첨단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통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G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