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용인시 흥덕지구 ‘경기도민텃밭’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분양 대상은 개인 295구획(약 16.5㎡)과 단체 21구획(약 33.1㎡)이며, 위치는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1099이다. 분양비는 무료지만, 재배 비용은 개인 부담이다.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 개인과 단체 모두 신청 가능하며, 만 70세 이상, 취약계층, 다자녀 가정, 국가유공자는 우선 분양 대상이다. 신청은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3월 18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3월 20~21일에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농어촌활력부에서 전화 접수도 받는다. 당첨자는 4월 2일 오후 3시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에서 발표되며, 분양자는 4월부터 11월까지 텃밭을 이용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도시공사(HU공사)가 2025년 2월부터 12월까지 ‘국민체력100 건강증진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체력검사와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시민 건강을 증진하는 사업으로, 유관 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HU공사는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정조효노인복지관, 안성시노인복지관 등과 협력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력검사 및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성시서부보건소와는 기초의학검사를 실시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올해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시민을 대상으로 한 체력검사 및 운동처방 서비스도 강화한다. 또한, 어르신 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해 10개월간 비대면 운동교실을 운영하며,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경도인지장애 대상자를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HU공사 송태규 사장 직무대행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체육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군포시가 출산한 산모에게 지급하는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을 지난해보다 2배 확대한다. 올해는 산모 1인당 10만 원 상당의 국내산 우수 축산물을 제공하며,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꾸러미는 경기도 G마크 및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축산물로 구성되며, 산모가 세 가지 세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신선도를 유지한 상태로 택배 배송되며, 이용 편의성이 높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산 후 군포시에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다. 신청은 2026년 2월까지 경기민원24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산모 건강 증진과 가정의 화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지역경제과 또는 군포시 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5년부터 다둥이 가정을 대상으로 ‘출산장려 유공자 표창’을 정례화한다. 다섯째 이상 자녀를 출산한 가정을 격려하고, 출산 친화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조치다. 첫 표창 대상은 7년 만에 일곱째 자녀를 출산한 백승열·임소희 씨 가정이다. 시는 지난 13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직원 소통·공감의 날’ 행사에서 표창을 수여했다. 백승열·임소희 씨는 “뜻깊은 자리에서 표창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자녀들을 사랑으로 양육하며 모범 가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출산 가정의 사랑과 행복이 고양시 전역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한시적 양육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출산지원금 상향, 탄생축하 선물 확대 등을 통해 지원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고양시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이 본격화됐다. 3월 초 기초공사가 시작되면서 킨텍스는 아시아 대표 마이스(MICE) 거점으로 도약할 준비에 나섰다. 제3전시장 완공 후 킨텍스의 전시면적은 총 17만㎡로 확대된다. 이는 CES(18.6만㎡), IFA(16.4만㎡), MWC(12만㎡) 등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 유치 경쟁력을 확보하는 수준이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총사업비 6726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현재 주차장 부지에 조성될 3A전시장과 제2전시장 옆 3B전시장으로 나뉘어 2028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다. 친환경 설계도 적용된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BIPV)과 고효율 LED 조명,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등을 도입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제3전시장 개장 후 킨텍스의 연간 경제적 파급효과는 6조4565억 원, 고용 창출 효과는 3만227명으로 분석됐다. 전시장과 함께 310객실 규모의 4성급 앵커호텔과 1000대 수용 주차복합빌딩이 동시에 착공된다. 앵커호텔은 엠버서더 호텔그룹이 운영할 예정으로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주차복합빌딩은 연내 착공 후 2028년 완공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인 지원을 위해 ‘시흥맞춤 명품점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5년 이상 영업한 모범 소상인 점포를 대상으로 하며, 시설 개선, 경영 컨설팅, 인증 현판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특히 경기도 최초로 ‘무장애(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지원이 포함됐다. 이는 2026년부터 시행되는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안에 따른 의무 설치 규정을 고려한 조치로, 소상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일반형·임대형 키오스크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3월 24일부터 31일까지(월~금) 시흥시청 소상공인과(4층)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소상공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소상인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무장애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포용적 디지털 전환과 소상공인 지원을 동시에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3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2025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늘 배움 마당’ 정규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무용창작소에서 진행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이미 수강 신청이 마감됐다. 지난 2월 22일 열린 원데이 클래스 '하루 배움 마당: 얼쑤! 탈춤이 좋아’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데 이어, 정규 강좌에서도 한국 무용을 깊이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생들은 마지막 강좌에서 직접 무대를 꾸미며 배운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6월부터는 한국 무용 외에도 뮤지컬 댄스, 라인댄스, 벨리댄스, 셔플댄스 등 대중적인 장르의 강좌가 추가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전통 무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용 장르로 시민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수준 높은 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국가무형유산 태평무 이수자 성재형, 도살풀이춤 전수자 윤종옥, 승무 이수자 김경은 등 국내 최고의 강사진이 지도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예술단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시 전역(591.5㎢)에 ‘3차원 디지털트윈 데이터 셋’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현실 도시를 가상공간에 그대로 구현해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하는 기술로, 용인시는 지난해 기흥구와 수지구의 경부·영동고속도로 일원(37.4㎢)에서 시범 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이번 구축을 통해 ▲항공 카메라 및 레이저 센서 촬영 데이터 ▲3D 건물 모델 ▲수치표고모델 ▲실감 정사 영상 등 대규모 공간 데이터를 확보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의 공공측량 성과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국공유지·교량·육교 관리 등 행정 서비스에 활용 중이다. 시는 향후 ▲도시계획 심의 지원을 위한 조망권·가시권 분석 ▲침수 예측 모델 개발 등 실용적 활용 방안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3월 19일부터 4월 11일까지 991명을 대상으로 총 8억92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는 전년 대비 5000만 원 증액된 규모다. 장학금은 ▲성적우수 ▲진학 ▲기능 ▲효행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독립유공자 후손 등 12개 분야로 나뉘며, 교육비 지원도 포함된다. 특히, 장애인 학생 대상 ‘곰두리장학금’과 드림스타트 관리 학생을 위한 ‘드림장학금’ 선발 인원을 두 배로 확대해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했다. 장학금 신청은 용인시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재단 사무실(용인시청 3층)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장학재단은 2001년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총 1만5165명에게 101억821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3일 광화문 서십자각터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결의대회는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을 신속히 결정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윤석열 구속취소 및 즉시 항고를 포기한 법원과 검찰을 강력히 규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결의대회는 신미숙 기획수석(화성4)의 사회로 진행됐다.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 이용욱 총괄수석(파주3), 전자영 수석대변인(용인4) 등이 결의문을 낭독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윤석열은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짓밟은 내란수괴”라며 “권한을 남용해 그를 풀어준 내란검찰 해체만이 답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석열이 발표한 비상계엄 포고령에는 지방의회 정치활동 금지 조항이 포함되어 있었다"며 "이는 국민이 피와 땀으로 지켜낸 지방자치와 풀뿌리 민주주의를 짓밟는 행위”라며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이용욱 총괄수석은 “탄핵 선고가 지연될수록 국정 혼란과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국민의 분노가 광장에 모이고 있는 만큼, 헌법재판소는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전자영 수석대변인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민과 국민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이 13일 ‘군공항 소음 피해 개선 정책토론회’에서 군공항 소음 문제 해결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 의원은 민간공항과 달리 군공항의 소음 피해 보상 기준이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했다. 민간공항 보상기준은 75웨클이지만, 군공항은 85웨클 이상에서야 보상이 가능하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조 의원은 “이 불합리한 기준이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됐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수원의 교육환경 피해도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군공항 소음 기준을 75웨클로 적용하면 수원 내 70개 학교가 피해를 받으며, 85웨클 이상은 12개교, 90웨클 이상은 4개교에 달한다”며, 학습권 침해와 주민 이주 문제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특히, 수원의 한 초등학교가 92.6웨클을 기록했으며, 창문을 닫아도 73웨클로 측정됐다는 연구 결과를 언급하며 방음시설만으로는 근본적 해결이 어렵다고 주장했다. 해외 사례도 제시했다. 독일은 83웨클 이상이면 건축이 금지되고, 75웨클 이상이면 교육시설 설치가 제한된다. 반면, 한국의 기준은 지나치게 완화돼 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교육시설 이전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민들이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을 촉구하기 위해 13일 안양역 광장에 모였다. ‘경부선 지하화 안양 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린 시민결의대회에는 약 40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철도 지하화 사업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의중 추진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안양에서의 지하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경부선 지하화는 의미가 없다”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참석해 “상부공간 통합개발을 통해 상업, 문화, 녹지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을 조성하고, 지역경제와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겠다”며, 안양시의 철도 지하화 사업을 국토교통부 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안양시는 현재 철도 지하화와 상부개발 전략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5월에 국토부에 사업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