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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경기도, 저소득가정 농식품 바우처 신청 시작

17일부터 접수… 4인 가구 월 10만 원 지원, 신선 농산물 구매 가능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저소득가정의 신선 농산물 구매를 지원하는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신청을 2월 17일부터 시작한다.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된 사업은 경기도 내 22개 시군에서 시행된다.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영유아·아동이 포함된 약 9천 가구가 지원 대상이다.

 

농식품 바우처는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연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바우처 카드는 농협 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 GS25, CU 등 오프라인 매장과 농협몰, 인더마켓 온누리몰 등 온라인몰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원 품목은 국산 과일, 채소, 흰우유, 계란, 육류, 잡곡, 두부 등으로 제한된다.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보장시설 수급자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는 중복 수혜 방지를 위해 제외된다.

 

신청은 2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가능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온라인, 전화(고객센터 1551-0857)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대리 신청, 외국인 및 임산부 확인이 필요한 경우 증빙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해야 한다.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농식품 바우처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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