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실시한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에서, 검사 대상 105건의 농산물 모두 잔류농약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월 6일부터 24일까지 화성, 용인, 의정부, 안산 등 10개 시의 로컬푸드 직매장과 소형 및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105건을 수거해 검사했다.
검사 대상은 국산 86건, 수입 10건, 유기농 2건, 무농약 인증 7건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오곡밥 재료’, ‘나물류’, ‘부럼’ 등 3가지 주요 품목이 포함됐다.
총 475종의 농약 성분이 분석된 결과, 검사한 농산물 전량이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완벽히 충족하며 안전성이 입증됐다.
연구원은 “향후에도 시기별, 테마별로 철저한 농약 잔류 검사와 투명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도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검사를 통해 정월대보름을 맞아 안전한 농산물을 도민들에게 제공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농산물의 안전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