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가 2025년 도로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철저한 점검과 보수에 나선다.
시설물안전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사항을 반영한 이번 계획은 교량 149곳을 포함한 총 257곳의 도로시설물에 대한 정기 점검과 유지보수를 핵심으로 한다.
시는 시설물의 유지관리 수준을 높이고, 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설물의 이상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필요 시 즉각적인 보수 및 보강을 실시한다.
또한, 재해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신속한 조치를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이광수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이번 계획은 시민들이 도로시설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며 "법령에 따른 철저한 시설물 점검과 신속한 재난 대응으로 더욱 안전한 시흥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