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산모 건강 증진과 국내산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신청을 2월 28일까지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에게 5만 원 상당의 한우·한돈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2025년 1월 기준 2105명의 산모가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총 260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경기도 G마크 인증 및 HACCP 지정 우수 축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안산시에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로 신청은 산모 본인이 경기민원24 누리집 ‘경기민원 신청’ 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지원이 산모 건강 회복을 돕고, 축산농가의 경영난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