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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경기남부광역철도, 반드시 실현"

수지구 시민의 뜨거운 염원 담은 서명운동...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 추진 가속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수지구 시민들이 모은 1만8475명의 서명 명부를 전달받으며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서울 종합운동장역~수서역~성남 판교~용인 신봉·성복동~수원 광교~화성 봉담)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수지구 통장연합회가 주도한 이번 서명운동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약 23일간 진행됐다.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길 바라는 간절한 염원을 담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지금까지 국토교통부 장관 및 차관 등 주요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의 당위성과 경제적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며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사업이 실현될 때까지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의 중요성과 경제성을 다시 한번 언급하며, 이 사업이 용인뿐 아니라 수원, 성남, 화성을 포함한 4개 도시 138만 시민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도가 해당 사업을 우선순위에서 제외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하며, 용인특례시가 독자적으로라도 사업 실현을 위해 백방으로 뛰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수지구 통장연합회 김전일 회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은 수지구뿐만 아니라 경기 남부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서명운동이 이상일 시장에게 힘이 되고, 사업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서명 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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