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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수원시, 신년화두 ‘관민찰기’로 대전환 선언…“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이끌 것”

시민의 시각으로 시정 혁신, 진정한 행정 변화 다짐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025년 신년화두로 ‘관민찰기(觀民察己)’를 선정하며, 시민 중심의 행정 혁신을 통해 대전환의 해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관민찰기’는 주역(周易)의 관괘(觀卦)에서 유래한 구절로, “백성의 풍속을 살펴 나의 도를 깨닫는다”(觀民之俗以察己道)와 “나를 가장 올바르게 판단하려면 백성을 통해 거울삼아 살핀다”(觀我生은 觀民也)라는 해석을 기반으로 한다.

 

이 말은 백성, 즉 시민이 행정의 거울임을 뜻한다. 행정의 진정한 변화는 시민들이 체감할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깊은 뜻을 담고 있다. 수원시는 이를 통해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바라보고, 혁신과 변화를 추진하겠다는 다짐을 표현했다.

 

수원시는 2025년을 ‘수원 대전환의 해’로 선언하며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시정 혁신에 나설 계획이다. 시민의 요구와 의견을 면밀히 관찰해 정책에 반영하고, 이를 통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행정을 실현한다는 것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이 진정으로 변화를 체감할 때, 수원시의 진정한 혁신이 이루어진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시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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