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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 폭설 피해 농어가 대상 융자 이자 전액 감면 지원

도내 폭설 피해 농어가 농업농촌진흥기금(농업발전계정) 융자금 이자 전액 감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업농촌진흥기금(농업발전계정) 융자 이자를 전액 감면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피해 농어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빠른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의 선제적인 긴급 대책이다.

 

지원 대상은 현재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농업발전계정) 융자를 이용 중인 1,678개 농가(1,090억 원) 중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피해 농가로 등록된 이들이다. 경기도는 피해 규모와 관계없이 연 1%의 융자 이자를 최대 2년간 전액 감면할 계획이며, 해당 예산은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에서 충당한다.

 

도는 12월 20일까지 시·군을 통해 지원 대상 농가를 최종 확인한 뒤 안내할 예정이며, 농가는 해당 시·군 농협지부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주민등록증, 피해를 증빙할 수 있는 시·군 확인서, 이자감면 약정서(은행 비치)다.

 

경기도는 피해 복구를 위한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며, 2025년 예산이 확정된 이후 내년 1월 중으로 농업농촌진흥기금 긴급 융자 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피해 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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