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특례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첫 재즈 축제 ‘2025 화성재즈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오는 11월 1일 오후 5시 향남 도원체육공원에서 ‘2025 화성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 좌석 무료로 진행되며, 입장은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피크닉존도 마련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예술과 일상 사이의 경계를 허물자’는 취지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국내외 재즈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첫 무대는 재즈 그룹 ‘윱 반 라인 라임(Joep van Rhijn L.I.M.E)’이 열고, 이어 가스펠 그룹 헤리티지의 멤버 바키(baki), 가수 김보경이 이끄는 네온밴드가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는 국내 재즈 1세대 웅산이 이끄는 웅산밴드가 장식한다. 웅산은 ‘Yesterday’, ‘Koop Island Blues’ 등 재즈 명곡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화성시 첫 재즈페스티벌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재즈 초심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정보는 화성시문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깊어가는 가을, 명품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를 오는 11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 작품은 11년간 510회 이상 공연되며 누적 관객 5만 명을 기록한 K-뮤지컬 대표작으로, 위대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예술혼을 무대 위에 생생하게 재현한다. 3D 프로젝션 맵핑 기술로 ‘별이 빛나는 밤’, ‘해바라기’, ‘고흐의 방’ 등 고흐의 대표작이 무대 배경을 가득 채워 관객은 마치 살아 있는 그림 속에 들어간 듯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극은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가 주고받은 700여 통의 편지를 바탕으로, 예술과 인간애를 그린 감성적인 스토리와 서정적인 음악이 어우러진다. 박유덕과 정상윤이 고흐 역을, 황민수가 테오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다. 총 3회 공연 중 11월 28일 오후 2시 회차는 수능을 마친 청소년을 위한 특별 기획 공연으로, 청년들에게 꿈과 열정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공연 기간에는 대공연장 로비에서 ‘빈센트 반 고흐’ 레플리카 전이 함께 열려 고흐의 명작을 다시 한 번 감상할 수 있다. 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방성호)의 연말 기획공연 <콘서트 ‘12월’>을 개최한다. 2023년부터 용인문화재단의 ‘지역 민간 교향악단 지원·육성사업’ 수행단체로 활동 중인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이번 무대에서 클래식, 재즈, 팝,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 음악회를 마련했다. 특히 팝페라 그룹 ‘엘볼렌테’와 소프라노 ‘안혜수’가 협연으로 참여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민다. ‘KBS 불후의 명곡’으로 알려진 엘볼렌테와 국제 콩쿠르 다수 수상자인 안혜수는 ‘Il Mondo’, ‘Nessun Dorma’, ‘아름다운 나라’, ‘Think of Me’ 등을 들려주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NOL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5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다섯손가락 이두헌 40th Anthology Concert’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데뷔 40주년을 맞은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 이두헌이 최성수, 이재영, 임형순, 유열 등 국내 정상급 보컬리스트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명곡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이두헌은 1985년 ‘수요일엔 빨간장미를’로 데뷔한 뒤 ‘새벽기차’, ‘이층에서 본 거리’, ‘사랑할 순 없는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1980~1990년대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음악과 경영을 융합한 저서 『키체인지』를 출간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잊지 말아요’(최성수), ‘유혹’(이재영), ‘새벽기차’(임형순), ‘내 하나뿐인 그대’(유열) 등 명곡들이 라이브로 펼쳐지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 원(용인시민 특별할인 동일가)이다.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NOL티켓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재단 CS센터로 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뮤지컬 ‘킹키부츠’를 공연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연은 양일간 오후 2시와 7시, 총 4회 진행되며 관람 연령은 만 8세 이상이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폐업 위기의 구두 공장을 살리려는 초보 사장 ‘찰리’와 편견에 맞서는 드래그 퀸 ‘롤라’가 서로를 이해하며 진정한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포용과 용기의 메시지로 토니어워즈 등 세계 유수의 시상식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시즌에는 김호영·이재환·신재범이 ‘찰리’ 역을, 강홍석·백형훈·서경수가 ‘롤라’ 역을 맡는다. ‘Raise You Up’, ‘Land of Lola’, ‘Sex Is in the Heel’ 등 대표 넘버와 화려한 무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가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리뉴얼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이는 첫 대형 뮤지컬로, 지역 공연문화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NOL 티켓, 예스24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용인문화재단 CS센터로 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2025 G-ARTS 큐레이션X국내연계 – 경기 연출가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은 도내 연극계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중견·원로 연출가들에게 실질적인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에게는 다양한 창작극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을 넓히기 위한 사업이다. ‘경기 연출가전’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경기아트센터의 ‘G-ARTS’ 브랜드 비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공예술기관의 기획·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창작예술의 지속가능한 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초 공모를 통해 도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연출가들의 작품 7편이 선정됐으며, 첫 공연은 10월 21일 부천 극예술공간에서 극단 얘기씨어터컴퍼니의 연극 〈나생문〉으로 막을 올린다. 이후 오산·파주·용인 등 6개 도시 공연장에서 총 9회 공연이 진행된다. 심사는 (사)한국연출가협회가 협력한 전문 심사위원단이 맡아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선정된 연출가들은 자율적으로 제작진을 구성해 신작을 무대에 올리며, 모든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돼 도민 누구나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