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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화성시, 반려동물 진료·입양센터 개소…취약계층 진료·입양 지원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 지원 확대
유기동물 입양 거점 복합센터 운영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화성특례시가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 지원과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복합시설을 개소했다.

 

시는 10일 병점구 송산동에서 ‘화성특례시 반려동물 진료센터 및 입양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시설이다. 시는 반려동물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유기동물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공공 역할을 수행하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약 254㎡ 규모로 조성됐다. 접수실과 진료실, 약제실, 방사선 검사실 등 기본 진료 시설을 갖췄으며 입양 상담실과 놀이공간, 목욕·미용 공간 등도 함께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취약계층이 키우는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기초 진료와 예방접종 비용 감면을 지원한다. 또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이관된 동물에 대해서는 상담과 교육을 거쳐 입양 절차를 진행한다.

 

시는 센터를 통해 시민 대상 반려문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펫티켓 특강과 산책 교육, 행동교정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김성기 화성시 수의사회 회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캘리그라피 공연을 시작으로 시설 관람,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반려동물은 이제 우리 삶을 함께하는 가족의 일원”이라며 “이번 센터가 취약계층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유기동물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동물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권역별 반려동물 복지 기반 시설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동물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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