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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안성시, 저탄소 축산 시범사업 접수…5월 15일까지 활동비 지원

저메탄 사료 등 탄소 감축 실천 농가 지원
지원 단가 인상에 사육 방식 개선도 포함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안성시가 축산 농가의 탄소 저감 실천을 뒷받침하기 위한 저탄소 농업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안성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기조에 발맞추고 축산 농가의 경영 여건 개선을 돕기 위해 오는 5월 15일까지 ‘2026년 저탄소 농업프로그램(축산분야)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저메탄 사료 급여 등 자발적인 탄소 저감 활동에 참여하는 축산 농가에 활동비, 즉 사육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활동비 지원 단가가 크게 오르고, ‘사육 방식 개선’ 항목이 새로 포함돼 참여 농가의 지원 폭이 한층 넓어졌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를 받은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대상 축종은 한우·육우·젖소, 돼지, 산란계다.

 

세부 지원 내용을 보면 저메탄 사료 급여는 한우·육우와 젖소에 연간 마리당 5만5천 원이 지원된다. 질소저감 사료 급여는 돼지 마리당 5천 원, 산란계 마리당 200원이 책정됐다.

 

분뇨 처리 개선 분야는 톤당 2600원에서 5500원까지 지원되며, 사육 방식 개선은 한우 기준 평균 8만 원 수준으로 지원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안성시는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해 4월 2일 오후 2시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대규모 사업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활동비 단가 인상으로 축산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며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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