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추진하며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에 나선다.
시는 ‘수원, 당신을 위한 관광도시(Suwon For You)’를 슬로건으로 2026년과 2027년을 ‘수원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관광 활성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방문의 해 기간 동안 관광 콘텐츠 확대와 관광 인프라 개선,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등을 통해 연간 관광객 15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수원을 방문한 관광객은 약 1350만 명으로 추산된다. 시는 올해 1400만 명, 내년 1500만 명까지 관광객을 확대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수원화성 축성 230주년(2026년)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30주년(2027년)을 계기로 추진된다. 또한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 이후 10년 만에 다시 추진되는 관광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수원시는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형성된 관광 자원을 도시 전역으로 확장해 문화관광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를 위해 관광 콘텐츠 강화, 관광 수용 환경 개선, 대형 관광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했다.
관광 콘텐츠 확대를 위해 드라마 촬영지 안내 표지판과 포토존을 설치하고 팔달산 회주도로 등 관광 명소에 새로운 관광 요소를 더할 계획이다. 또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인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확대 운영하고 치킨과 한복을 주제로 한 특화 거리도 조성한다.
관광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인프라 개선도 추진한다. 수원화성 주요 동선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 거점과 주변 상권을 연결하는 관광 동선을 구축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해외 결제 인프라 구축과 무장애 관광 지도 제작 등 관광 편의 서비스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계 관광산업 콘퍼런스와 한·중·일 PD 포럼 등 국제 관광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해 수원 관광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 부산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행사와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해 수원화성을 세계에 알릴 방침이다.
수원시는 방문의 해 기간 동안 계절별 문화관광 행사도 확대한다.
봄에는 만석거 새빛축제와 화성행궁 야간개장, 연극축제가 열리고 여름에는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와 문화유산 야행 등이 진행된다.
가을에는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 미디어아트 행사 등 수원의 대표 축제가 이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 방문의 해는 수원의 문화와 관광 자원을 세계와 나누기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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