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실시한 ‘2024년 산업맞춤형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인 S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65개 센터를 대상으로 훈련실적, 수료율, 참여율, 만족도 등 정량지표와 교육운영, 자체점검 등 정성지표를 종합해 90점 이상 획득한 기관에 S등급을 부여했다. 경과원은 2023년 기준 목표 수료 인원 600명 대비 877명의 재직자 교육을 완료해 146%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전담자 직무향상 교육 등 운영 전반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과원이 수행 중인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전문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경기도와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2015년 이후 처음으로 S등급을 획득했으며, 최근 3년간 총 2,218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올해는 기계설계, 전기전자, 정보통신, 품질, 가구 등 도내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20개 직무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계층별 리더십 과정, 이러닝 등도 병행해 중소기업 재직자의 역량 향상을 지원한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성과는 축적된 경험과 체계적 운영의 결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가 오는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제5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을 찾아가는 새빛세일페스타’를 슬로건으로, 소상공인·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대규모점포·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 등이 참여하는 사은·할인 행사다. 개막식은 21일 오후 3시 권선구 금곡동 어울림공원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에는 수원페이 사용 시 결제 금액의 10%를 최대 1만 원 한도 내에서 즉시 환급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개막일인 21일에는 수원박물관, 수목원, 화성행궁 등 주요 문화시설 무료입장 혜택도 제공된다. 수원시는 행사 참여 업체를 6월 20일까지 수원시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새빛톡톡’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참여 방법 및 행사 내용은 수원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는 저렴하게 구매하고, 판매자는 매출을 늘릴 수 있는 상생 소비 축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평택시는 6월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제조, 유통, 설계 등 다양한 업종의 51개 기업이 참가해 총 53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반도체 관련 기업도 10여 곳 포함됐다. 박람회는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 등 전 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는 평택고용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산업인력공단 등 11개 유관기관이 함께해 이력서 클리닉, 직무 상담 등 구직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분야별 부스 배치로 구직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연결을 지원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채용이 즉시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기업의 인력난과 시민의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기회”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기업 목록과 기타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 또는 평택시 일자리경제과, 평택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 2025’에 맞춰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 총 3870만 달러(약 531억 원) 규모의 투자상담 실적과 기술협력 MOU 3건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을 통해 선정된 도내 유망기업 6개사(뉴라바디·인베랩·메디아이플러스·어썸랩·가윤·리펀디)가 함께 참여했다. 경기도는 자체 홍보관을 운영하고 투자상담 부스를 마련해 기업별 맞춤형 유치 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5월 28일에는 ‘한-캐 테크 컨퍼런스’를 열고, 북미 지역 벤처캐피털(VC) 및 액셀러레이터(AC)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전문 컨설팅을 기반으로 한 피칭 전략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소정 투자진흥과장은 “경기도 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투자 연계 기회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10월 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자이텍스 글로벌(GITEX Global)’에 참가할 예정이며, 6월부터 11월까지 ‘IR Day’ 행사를 총 4회 개최할 계획이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경기도는 미국발 고율 관세 등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수출 상담회와 해외 전시회, 비관세장벽 대응 지원 등 ‘경기도형 수출방파제’ 정책을 추진한 결과, 2025년 1~5월 중 도내 중소기업 629개사가 6억140만 달러 규모 상담, 2억7730만 달러 계약추진, 4542만 달러의 실수출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상담액 33%, 계약추진액 32%, 실수출 14.4% 증가한 수치다. 주요 사업 중 하나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는 해외 수출거점 역할을 하며 수출마케팅대행(GMS), 바이어매칭(GBM), 온라인전시(GPS) 등을 통해 지원 중이다. 올해 4월까지 GMS 참여기업 418개사가 3743만 달러의 계약 실적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올해 총 25곳으로 해외 GBC를 확대할 계획이다. 통상촉진단 및 글로벌 브릿지 수출상담회도 성과를 냈다. 북중미·중동지역에 파견된 통상촉진단은 총 1773만 달러 계약추진 실적을 올렸고, 5월 K-뷰티 분야 동남아 바이어와의 상담행사에서는 3314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추진됐다. 또한, 비관세장벽 대응을 위한 현지 상담회도 2회 개최돼, 호주·말레이시아·중국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2025년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 최종 대상지로 시흥, 부천, 하남, 의정부 등 4개 시를 추가 선정하면서, 기존 판교와 성남 하이테크벨리까지 포함해 총 6곳의 AI 산업 거점을 갖추게 됐다. 이 사업은 ▲AI 산업 생태계 조성 ▲지역 특화 스타트업 육성 공간 마련 ▲주요 산업의 AI 전환(AI Transformation) 촉진을 핵심 추진 방향으로 삼고 있다. 경기도는 공모에 참여한 10개 시를 대상으로 공간의 적정성, 행정·재정적 지원 의지, 기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흥·부천·하남·의정부 4개 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 지역에는 온·오프라인 융합 스마트 오피스 공간이 조성되며, 글로벌 AI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과 산업별 AI 전환 지원사업이 함께 추진된다. 시·군별 산업 특성에 맞춘 AI 적용을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방위적 AI 생태계 확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기병 AI국장은 “AI 혁신클러스터는 지역 산업과 AI의 융합을 통해 세계 수준의 AI 경쟁력을 창출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선정 지역 중심의 집중 지원으로 글로벌 AI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