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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102억 투입 ‘수원 방문의 해’…예산·인프라·협업이 성패 가른다

무장애 관광 80억 집중 투자
홍보·행사 14억 투입 실행력 점검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에는 총 102억8천만 원이 투입된다. 중요한 것은 예산 규모보다 어떻게 쓰이느냐다. 선언이 아닌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전체 예산 중 80억 원은 무장애 관광 환경 개선에 배정됐다. 관광약자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하는 데 가장 많은 돈을 투입한다는 의미다. 이는 관광의 기본 체력을 강화하는 투자다.

 

홍보·마케팅·행사에는 14억4천만 원이 책정됐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광고, 콘텐츠 제작, 행사 운영 등에 사용된다. 도시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데 집중한다.

 

또 관광안내소 기능 강화, 한옥마을 활성화, 미식벨트 조성 등 세부 사업이 함께 추진된다. 인프라 개선과 체험 콘텐츠 확장을 동시에 진행하는 구조다.

 

하지만 예산만으로 성과가 보장되지는 않는다. 핵심은 협업이다. 상인회, 숙박업계, 문화예술단체, 관광업계와의 협력이 필수다. 관광객이 늘어나도 상권과 연결되지 않으면 지역경제 효과는 제한적이다.

 

또 하나의 과제는 지속성이다. 2년짜리 행사로 끝나지 않으려면 개선된 시설과 콘텐츠가 상시 운영 체계로 정착해야 한다. 체류형 관광 모델이 자리 잡아야 이후에도 방문객이 유지된다.

 

결국 102억 원은 시작 자금이다. 예산 배분의 효율성, 현장 실행력, 민관 협업이 제대로 작동할 때 ‘수원 방문의 해’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도시 구조를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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