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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수원시, 파장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추진…2031년 준공해 수돗물 질 높인다

맛·냄새 유발물질 저감…수질기준 선제대응
총사업비 322억원 투입…2031년 준공 목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파장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본격화했다. 기존 정수처리 방식으로는 제거가 쉽지 않은 맛·냄새 유발 물질과 소독부산물을 줄여 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수원특례시는 지난 6일 상수도사업소 대회의실에서 ‘파장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일정을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파장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해 강화되는 수질 기준에 대응하고 수돗물 품질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기존 표준 정수처리 방식으로는 처리에 한계가 있는 맛·냄새 유발 물질을 저감하고, 정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독부산물인 총트리할로메탄(THMs)도 줄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2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2027년 하반기 토목공사를 시작해 2031년 준공하는 일정을 잡았다. 총사업비는 322억원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과 상수도사업소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은 사업 추진 방향을 비롯해 토목, 상하수도, 환경 등 분야별 세부 업무수행계획과 공정 관리, 향후 일정 등을 보고했다.

 

수원시는 이번 시설 설치가 상수원 수질 변화에 대응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질 기준 강화 추세에 맞춰 정수 처리 역량을 높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돗물 품질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종호 상수도사업소장은 “고도정수처리시설은 상수원 수질 변화와 강화되는 수질 기준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시민들의 수질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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