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보건소가 경기도의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 보건소의 건강증진 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 검토한 결과다.
경기도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통해 금연·절주, 신체활동, 영양·비만 관리, 구강건강,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 다양한 영역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
시흥시는 지역 건강 문제 분석을 바탕으로 주민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형 건강환경 조성에 주력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실천하도록 ‘예방–관리–참여–확산’ 구조로 이어지는 생활터 중심 사업 모델을 구축해 지역사회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시민이 함께 만든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건강정책을 확대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