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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최대호 안양시장·국토부장관, 평촌 선도지구 정비 속도 점검

정비계획 의결로 1기신도시 최선도 확보
정부·지자체 현장점검 통해 지원 논의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양시와 국토교통부가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정비사업의 추진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3일 오전 선도지구 3개 구역을 방문해 사업 진행 현황을 확인한 뒤 주민대표단·예비사업시행자와 간담회를 열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9·7 공급대책을 발표한 이후 후속 조치가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평촌신도시가 전국 최초로 ‘노후계획도시정비법’을 본격 적용하는 지역인 만큼, 국토부는 제도 시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개선 필요사항을 검토했다.

 

안양시는 전날 평촌 A-17·A-18 구역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조건부 의결하며 올해 정비물량 3,126호를 확보했다.

 

두 구역은 1기 신도시 내에서 가장 빠르게 정비 구역 지정과 주민공람 등 절차를 진행해온 지역으로, 이번 의결로 선도지구 사업 추진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간담회에서는 구역별 추진 현황과 쟁점이 공유됐으며, 주민대표단은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윤덕 장관은 "노후계획도시 정비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도록 법령 개정과 제도 개선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정부의 공급 확대 기조에 발맞춰 평촌신도시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선도지구가 수도권 주택공급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주민·정부·공공기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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