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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시흥갯골축제·푸드페어링, 피너클 어워드서 동반 수상

갯골축제 야간혁신 은상…생태·공연 결합 높이 평가
푸드페어링 런페스타, 미식콘텐츠 인정받아 동상 수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시흥시 대표 축제들이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가 주관한 ‘제19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나란히 수상하며 지역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시는 제20회 시흥갯골축제가 야간 혁신 프로그램 부문 은상을, 지역특화 관광축제로 첫선을 보인 ‘푸드페어링 런페스타’가 음식&음료 프로그램 부문 동상을 각각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피너클 어워드는 국내외 축제의 창의성과 경쟁력을 평가하는 공식 시상으로, 올해 행사는 1~2일 충남 부여에서 열렸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시흥갯골축제는 생태·환경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야간 콘텐츠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촛불 조명이 켜진 염전 위에서 국악·무용 공연을 펼친 ‘소금의 기억, 물의 춤’이 주목을 받아 야간관광 콘텐츠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처음 개최된 푸드페어링 런페스타는 물왕호수공원 일원에서 진행된 미식·퍼포먼스 융합 페스티벌로, 음식과 음료의 조화를 주제로 창의적 경험을 제안한 점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얻었다.

 

시흥시가 추진한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의 첫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갯골축제가 생태축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야간관광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열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미식·예술 결합 축제인 푸드페어링 런페스타도 경쟁력을 갖춘 지역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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