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가 2일 오전 11시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에서 '2025 경기북부장애인체육대회 및 한마음(체육)대회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 한 해 경기북부 장애인체육의 양대 축이었던 '경기북부장애인체육대회'와 '경기북부 한마음(체육)대회'의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북부 10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및 가맹단체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장애인 체육 현장에서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스포츠 권익 교육'이 먼저 진행됐다.
이어 ▲2025 경기북부장애인체육대회 평가 ▲2025 경기북부 한마음(체육)대회 평가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올해 대회들의 운영상 미비점을 면밀히 점검하고, 차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대회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현장 목소리를 통해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평가회를 통해 도출된 개선안들은 내년도 대회 운영에 반영될 예정이다.
경기북부장애인체육대회와 한마음(체육)대회는 경기북부 지역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 활성화와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가 경기북부 장애인체육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더 나은 대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