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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안산시, 청소년자유공간 별다락 개소… 지역 청소년 전용 휴식공간 확충

안산동에 세 번째 청소년공간 문열어… 12월에도 3곳 추가 개소
접근성 고려한 맞춤형 공간 조성… 포켓룸·뮤직룸 등 시설 갖춰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안산시는 20일 안산동에 청소년자유공간 별다락을 열고 청소년 여가·문화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청소년 휴식공간이 부족했던 지역 여건을 고려해 해당 시설을 우선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별다락은 안산초등학교 인근 근린생활시설 2층에 마련됐으며 총 3억4천여만 원이 투입됐다.

 

포켓룸, 넓은 평상, 카페테리아, 뮤직룸, 포토부스, PC존 등 청소년 활동에 특화된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시설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개소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학교장, 청소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밴드 공연, 경과보고, 축사,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시는 청소년자유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대부동 바지락, 올해 월피동 달뜨락에 이어 12월에는 반월동 반디락, 호수동 꿈자락, 본오2동 보노락 등 3곳이 추가로 문을 연다.

 

본오동 청소년문화의 집과 신길동 청소년어울림문화센터도 2027년 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참석한 학생들은 자유롭게 소통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생긴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소년 의견을 반영한 공간 운영을 약속하며 청소년 성장 지원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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